고양이 잘 아는사람 있어?

울집고양이 6개월차인데 처음 키우거든

3개월에 키우기 시작했을땐 엄청 사냥놀이 좋아하고 똥꼬발랄 했거든 혼자서도 놀고 우다다 하고 높은곳도 다 올라가던 애기엿다가 두달 전부터 이갈이인지 사람도 막 깨물고 그랫거든?

근데 일주일 전에. 아래쪽 송곳니 두개 빠지고는

갑자기 사냥놀이에 반응 안하고 높은곳도 안올라가고 물지도 않고 완전 얌전한 순둥이가 되버렷어.. 밥도 잘 안먹고

너무 하루 사이에 성격이 정반대가 되니 어디가 아픈지 원래 커가는 시기라 그런건지. 좀 당황스러운데

이갈이? 성장통? 사춘기? 때문인걸까???

[익인1]

순둥이 기준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는데 잘 돌아다니고 배변 잘하고 잘 먹으면 크게 상관없을듯 근데 아예 움직임이 없거나 기운없어 보이면 바로 병원 가야해 아픈거라

[익인2]

헉 이가 빠져서 그르나...? 밥 잘 안 먹거나 윗댓말처럼 기운 없으면 바로 병원 가야해ㅠㅠ

[글쓴이]

고마엉 ㅜㅜ

[익인3]

6개월이고 중성화 안했으면 외로움 타는 거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