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 잘했어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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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내지 않고 둥글게 알려줄 사람

나도 무조건 반박하고 따지기만 하지 않을게

도무지 이해가 안가서 그래

너익도 이해못할거야 우린 서로 이해가 어려울지도 몰라

읽다보면 속이 답답하게 될수도 있어 미리 사과할게 정말 미안하다 

[익인1]

뭔데?

[글쓴이]

본인표출하고 이전에 적은글 링크 답글에 올려줄게
익들의 이야기를 듣고도 완전하게 해결은 안됐어 그렇게 해도 될까

[익인1]

오키

[글쓴이]

근데 정말 기분 나쁘게 할 목적으로 다시 질문하는거가 아님
정말 다시 한번 미리 사과할게...

[익인1]

알겠서이 나도 진심을 다해서 함 봐볼게

[글쓴이]

1에게
https://instiz.net/name/60035082 이게 이전의 글이야
진짜 싸우고자 다시 질문하는것도 아님ㅠㅠ
내가 머리가 게임때문에 망가진듯...

[익인1]

글쓴이에게
나도 게임 친구들이랑 자주 해서 전혀 나쁘다고 말할 건 없다고 생각이 드는데?? 다만 네가 댓글에서 말한 결혼 때의 게임 얘기는 다른 느낌이지 않을까... 배우자와 같이 시간을 보내고 싶은데 그걸 게임에게 뺏기는 느낌에 대한 질투심?

[글쓴이]

1에게
주말 중 하루 3시간만 하는거고 다른 시간엔 배우자에게 집중한다고 해도 그렇게 느끼는거지?
난 아이가 생긴후와 아이가 다 자라기전까지는 게임을 쉬어야 된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음 아이에게 좋은 모습은 아니니까

[익인1]

글쓴이에게
사람마다 차이인 거지 취미에 대한 존중이 더 크냐 아니면 함께 보내는 시간이 더 크냐 이 차이.. 다들 다르게 살고 관점도 다른 만큼 무조건 맞다 틀리다 할 수 없는 것 같오

[익인2]

게임에 대한 인식 자체가 안좋은 사람들이 많음. 그냥 서로 이해안되는 영역 아닐까? 카공족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잖아 근데 정작 모든 카공족이 민폐가 아니잖아. 근데 게임 중독자나 롤 패드립 이런걸 본적이 먾으면 게임에 대한 인식 자체가 안좋아지는거지

[익인2]

지금 애인이 있는개 아니몀 뭘 이런걸 고민해? 걍 이해해줄수 있는 사람 만나. 게임하는 사람 만나던지

[글쓴이]

나도 게임에서 패드립치는 인간들 눈살 찌푸려져서 그런거 많이 봤으면 인식 정말 안좋긴 하겠다
익인 말대로 게임하는 사람 만나는게 제일 베스트지...

[익인2]

그럼에더 불구하고 익인이는 게임하몀서 스트레스도 풀리고 재밌어서 하는거잖아? 그런건 다 감안해서라도? 근데 게임 안하는 사람은 게임하면 스트레스 풀리고 재밌고 이런걸 모르니까 ㅋㅋ 나도 게임안함. 나는 어릴때 후진국에 살다와서 컴터 잘 못했고 좀 커서는 어릴때 게임을 못접했어서 그런지 게임에 재능이 너무 앖어서 재미없는 케이스

[글쓴이]

그치 그런 쓰레기들 무시하면서 같이 겜하는 무리들이랑만 하는거같아
게임으로 스트레스 푸는 재미를 모르는 사람들은 다른 걸로 스트레스를 풀고 계시겠지
나도 그 사람들도 서로 이해해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스친다
익인이도 게임 말고 다른 걸로 스트레스 열심히 풀고 있을거같아

[익인2]

글쓴이에게
ㅋㅋㅋㅋ난 뜨개질함 ㅋㅋㅋ 너무 건전한가.. 근데 이것도 돈 많이 드는취미. 어쨌든 익인이가 상대방 설득할수도 있을거고 게임하는거 보여주고 설명할수도 있늘거라 너무 셀쿠 깰 필요는 없을듯. 질문을 게임하는 사람이 왜 연애시장에서 마이너스냐고 물어본거지 너네한태도 마이너스야? 이렇게 물아본게 아니니.. 나도 게임 막 싫어하진 않는데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답하는중

[글쓴이]

2에게
손재주 좋은거같아서 멋있고 부러운 취미야! 난 십자수도 잘못해서 뜨개질 절대 못하고 너무 멋있는 취미같아
싫어하는 분들의 마음도 이해하게 됐어 고마워 익인아

[익인2]

글쓴이에게
그냥 타투가 결혼시장에서 꺼려지는 요소인가? 이 질문과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타투가 있는게 결혼 못할 사유인가? 는 너무 다른 문제라고 생각함 ㅠㅠ 뜨개도 또 다른 취미지 ㅋㅋㅋ 난 진짜 게임에 재능 하나도 없어.. 롤 해봤는데 가만히 서있었너 ㅋㅋㅋㅋㅋ

[익인2]

게임이라는 취미에 문제생길만한 요소들 많은거 너도 알거아냐 중독이나 이성문제나 현질 어쩌고. 이전 댓에 언급한 그냥 노래듣기같은 건전한 취미로 보이지않음. 좀 과장해서 말하면 나 강원랜드에서 몇시간만 놀고올게 나처럼 건전하게 도박중독안되고 노는 사람들도 있어. 이렇게 들릴수 있다는거지

[익인2]

근제 그냥 게임에 대한 일관적인 시선이 없으니 지금 애인없으먼 이걸로 셀쿠 깰일있나? 이해해주는 이성도 많을거야

[글쓴이]

강원랜드는 도박이잖아 게임이랑 비슷하다고 볼수도 있군ㅠㅠ 그런 시선들이 조금은 속상하다
이성문제 생기는게 문제인거 나도 ㅇㅈ 근데 이성문제 생기지 않는 사람도 많아 왜 꼭 이성문제가 생긴다고 생각하는지 그게 이해안가는데 게임 싫어하는 사람들은 익인이 말처럼 건전하게 도박중독 안되고 노는 사람들도 있다는 말로 들릴수있는거겠구나? 듣고 생각해보면 이해가 가지긴 하는데 정말, 익인말대로 나는 이성적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거같다고 말하게 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헉...
이상형이 확고하게 있는편이어서 그런지 같이 게임하는 남자사람들한테 이성적 끌림이 제로더라고... 말투부터 매력 제로
게임에선 되려 같은 여자들이 재밌어...

[익인2]

강원랜드는 좀 극단적인 예시라서 ㅋㅋㅋ 인식이 절대 같지않음 ㅠㅠㅠ 여익인거야? 그래도 남자들은 좀 더 관대하지 않나?? 난 게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건 아니지만 내가 게임에 재미를 잘 못느껴보고 한적이 거의 없어서 막상 오픈채팅이나 디코 하면 그걸 꼭 해야하는지 잘 이해가 안될거같기도 하다.

[글쓴이]

2에게
응 여익
결혼은 어떤 사람이랑 하게 될지 모르는거이기도 하고, 나는 게임을 하는 여자이기 때문에 왜 게임하는 남자들을 이해 못할까? 하는 마음도 크게 있었던거같아
익들의 댓글들을 통해서 나와 반대의 사람들 마음도 이해하게 된거같아
서로 중간 지점을 잘 타협하는게 중요하겠다는 생각도 들고!

옾챗이나 디코는 같이 게임하는 무리안에서 단체게임할때 소통하는 도구라고 보면 될거같아
단체게임은 아무래도 마이크를 켜고 어디서 어떻게 진행할건지 실시간으로 끝날때까지 소통해야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