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흑카페가서 공황장애 온거 맞을까?

애인이랑 데이트하러 갔는데

생각했던거보다 진짜 칠흑뿐이라 들어가자마자 너무 불안했고 가슴이 진짜 답답해서 터질것같았고 죽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

너무 나가고싶었는데 그래도 돈이 아깝단 생각에 일단 거기서 준 미션들 애인이랑 하니까 괜찮아지더라고 한시간 정도 하고나옴..

내가 사실 완전한 암흑=죽음이란 생각이 들어서 예전부터 오디오를 켜놓고 잤거든? 근데 성인돼서도 그러니까 좀 걱정되네ㅠㅠ

[익인1]

잘 때도 그럼 뭔가 틀어놓고 잠?

[글쓴이]

응 만화나 amsr, 유튜버들 잔잔히 토킹하는 영상같은거

[익인1]

공황은 아니고 불안장애인 거 같은데

[익인1]

불안장애에 공황이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공황이라고 할 수 없는 게 이게 심하면 너 잘 때도 똑같이 그래야 돼 아예 불편할정도로

[글쓴이]

불안장애찾아보니까 맞는거같기도 하다... 손톱피날때까지 뜯고(손살까지) 긴장하면 위경련처럼 자주오고 그래 고마워!

[익인2]

공황은 아니고 암소공포증인 것 같음

[글쓴이]

이런게 있었구나ㅠㅠ 고마워 찾아볼게

[익인3]

공황장애면 너 숨도 못 쉬고 쓰러짐
공포증이 있고 그게 심해진 거지 장애는 아님

[글쓴이]

아 그렇구나.. 고마오

[익인4]

공황 초기 아냐?

[익인5]

뭐 그런델 데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