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이고 3월 초에 정신과 갔을때 도서관 재수 한다니깐 그거 망할거라고 어디 학원이라도 다니라고, 계속 성적 물어보고 자기 딸 얘기하고 훈수둬서 다른 병원으로 옮겼는데 지금까지 공부 하나도 안함 2월 말까지 한걱 다임... 그땐 기분 나빠서 울컥하기까지 했는데 지금 보니깐 틀린말이 아니였어 하긴 그동안 봐온 환자들이 있어서 그랬나 이젠 모르겠다 스스로 망친거라 뭘 탓 할 수도 없고 살기싫다 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