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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2l

내가 솔직히 회사 사람들 안좋아하는건 맞는데

그래서 말을 안섞기 보다는 말을 함으로써

긁어부스럼을 자꾸 만들어서 입을 다물게됐거든

다이소 물건 좋냐고 물어봐서 쓸만하다니까

그럼 너나 쓰지 넌 좋은거쓰고 난 싸구려쓰라는거냐

라고 반문한다거나

신입인 나한테 수당 받을때 계속 돈많아서 좋겠다 부자다

한 턱 쏴라 라고 나 분기별에 한번씩 살때

상사들은 년에 1~2번씩 사서 얻어먹을까 말까라서

기분이 썩 좋지않은 농담을 한다거나

이런식으로 뭔 말만하면 자꾸 트집잡고 그러니까

그냥 업무적으로 필요한 말만하고 입을 다물었거든

그렇다고 내가 말거는걸 무시하는것도 아닌데

동료는 그런 내가 자기 싫어한다고 생각하는지

내가 업무적으로 말하는것도 대답도 안하고 날 무시해

태도 고쳐야할까?



 
익인1
다이소 물건 좋냐고 물어봐서 쓸만하다니까

그럼 너나 쓰지 넌 좋은거쓰고 난 싸구려쓰라는거냐

여기서 누가 쓰니임?

23일 전
글쓴이
내가 쓸만하다고 대답함
23일 전
익인1
너가 고칠태도라기보단
상대방이 미친거아녀...?
걍 대답만 해줘,,, 괜히 무시하면
또 무시한다고 할듯

23일 전
글쓴이
그래서 지금 직접적으로 나한테 얘기하는거 아니면 굳이 대화에 안끼려고하거든 그니까 이게 문제가된것같아
23일 전
글쓴이
상사가 싸구려 얘기를 했고
23일 전
익인2
하 진짜 열받겠다 ㅋㅋㅋㅋ나도 상대방 화법때문에 그냥 입을 닫은건데 자기 무시한다고 화내더라...진짜 ㄸㄹㅇ 개많음
근데 회사니까 저런사람들 걍 적당히 맞춰주는게 나음..나중에 정치당한다

23일 전
글쓴이
나한테 말걸면 스몰토크도 곧잘하는데 사무실에서 다같이 얘기하는 선에서는 굳이 나서서 대화에 끼어들지는 않는게 지금 적당히 맞추는거라 생각했어 좀 더 적극적인 포지션을 가져가야할까??
2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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