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려고 상견례 날짜 잡았는데

둘다 29

애인 부모님이 노후준비 되어있지 않고 집 자가 대출은 없으셔 애인 연봉이 높은편이면 고민될거 같아?

애인 집안이 부러울정도로 화목하고 사랑 많이 받고 자라서 이런 고민 없었거든 근데 우리 부모님은 다 좋은데 노후준비 안되어 있는 부분이 고려해야할 부분이라고 하더라

나도 애인도 둘다 나이대보다 연봉이 높은 편이라

잘 아껴서 모으고 살면 부모님 용돈 드리고 빠듯하게는 안살거같아서

[익인1]

용돈을 드려야만 생계가 되는거야?

[익인1]

노후준비안된거 진짜 잘 생각해봐야함ㅜ
자녀생각도 있으면 더...

[글쓴이]

그건 아니셔
위에 말한 용돈은 소소한 용돈이었어
우리 부모님은 늙어서 일안해도 월세 받으면서 살수 있는데 두분은 일을 하지못할 나이가 되면 생활비는 드려야하비 않을까 생각해..
지금은 두분이서 가게하시고 계셔

[익인1]

음 지금 집도 자가고 가게도 하고계시는거면 모으시는돈도 있을것같은데 그 정도면 크게 문제될것같지않은데...????

[글쓴이]

아 이게 돈을 모을정도의 수입이 아니고 한달 일하신걸로 사시는 느낌이라 애인도 그걸 걱정하더라고..

[익인2]

용돈을 무조건 드려야하는거면 잘 상의해봐야할듯

[글쓴이]

지금부터는 아니지만 두분다 일을 못할 나이가 되면 ㅠㅠ 아무래도 생활비는 드려야하지 않을까 싶다

[익인3]

용돈이 아닌 생활비를 드려야 되는거면 고민좀 해봐야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