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준 고백이든 티 내는거든 미련이든 짝녀한테 할까 말까 싶다면

딱 역지사지 심정으로 남자가 나한테 그런다면?으로 치환해서 충분히 생각해보고 했음 좋겠어

후회 안남기려고 한대도 한거 자체가 더 큰 후회가 되고 안좋은 결말일수도 있잖아

나의 행동에 대해 상대방은 어떤 기분일까도 충분히 생각하고 고려해보고 하는게 좋아하는 사람한테 예의있는 행동 아닐까

[우동1]

후회 안한다고 했다가 후회 대박친 인생인 나

[우동2]

남자한테 눈꼽만큼 관심없는데 비슷한사유로 그래서 진짜 기분뭣같음.. 민폐의 민폐임 죽이고싶었음 ㅋㅋㅋㅋ

[우동3]

사바사라.. 나는 남자가 나한테 좋다좋아했다 해도 그렇구나그랬구나 하고 걍 넘기게되던데 물론 후에 어색해지긴했지만 민폐라거나 싫지는않았어

[우동7]

22 싫다했는데 쫓아다니는건 싫지만 고백하는거 자체는 나도 상관없음

[우동4]

좋아하는 감정은 인간의 본능적인 감정인데 그 고백이 싫으면 예의있게 거절하는 것도 매너 아닐까.

[우동5]

고백을 예의있게 하는 게 먼저임

[우동2]

존중받을려면 존중을 먼저해줘야지

[우동4]

예의 없는 고백을 하고 존중을 안하겠다는 소리 아님

[우동6]

난 공감가는게 내가 관심없는 남자가 나 좋아하는 티 나면 너무 불편해ㅜ

[우동8]

이렇게 생각하면 그 누구도 연인이 될 수 없는 거 아냐?

[우동4]

나도 같은 생각임

[우동8]

물론 싫은 사람이 그러면 남녀 떠나서
싫겠지만 사람이 좋을 수 있으면
싫을 수도 있는 거지 그런 걸 감내하느냐
시도조차 하지 않느냐의 차이인가?

[우동9]

글쓴동이는 너무 과한걸 말하는게아닐까??? 나의 마음이 타인에게 불편할 수도 있다는 생각은 사랑의 관계뿐만 아니라 모든 관계에서 배려해야할 문제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