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심해서 병원도 오래 다녔는데
울 강아지 데려오고나선 밖에서 상처받아도
얘가 나 좋아서 어쩔줄을 모르고
잠도 내옆에서, 밥도 내옆에서
내가 있으면 다른가족은 쳐다도 안보고
그냥 정말 언니 최고 언니 사랑해!!!!!!!!!! 그 자체라
집에만 들어가면 도파민 터지면서 자존감 올라감ㅋㅋㅋ
약간 집에 뮤조건 내편 있어
얜 뭘 해도 날 젤 좋아해 이런게 있으니까
밖에서도 좀 덜 우울해지더니 약도 끊음ㅋㅋㅋㅋㅋ
눈빛이 정말 어떻게 나를 이렇게 사랑할 수가 있지
하는 그런 눈빛이야ㅠㅠ 진짜 꿀떨어짐ㅠㅠㅠ
유기견이었어서 내가 상처받은거 잊고 행복하게 해줘야지
했다가 오히려 내가 더 도움받음ㅠㅠㅠㅠ
복덩이 울 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