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저학년때 방학이 기니까 집에 친척들이 와서 놀고있었음
저녁 7시쯤이었나... 폴더폰 쓸때였는데 갑자기 문자한통이 옴
"ㅇㅇ아 나 너 좋아하는 것 같애"
그뭔..ㅆ... 남사친 관계도 아니었고 걍 같은반 짝꿍몇번해본 남자애였고 여자애들 뺨때리는 분조장 있는 애였음
(지 기분좋으면 히히잘해주고 빡치면 180도 돌변)
너무 당황스럽고 어이없고 짜증나고 빡쳐서 내가
"누구세요?"라고 답함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