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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엔 아예 내 삶을 갖다버린 듯이 살았거든 쓰레기처럼.. 

1년 전에도 우울함 자기연민에 빠져서 항상 부정적이고 남이랑 비교하고 자주 욕하고 불친절하게 굴고 내 인생 자체를 미워하고 언제든 내 인생이 바닥으로 떨어져도 상관없다는 듯이 살았었는데

요즘에는 내가 사랑하는 일 하면서 좋은 사람들, 배울게 많은 사람들이랑 함께하다보니까 내가 너무 부끄러워져서 바르게 살기로 맘 먹었음 허구한 날 술먹고 노는것도 관둔지 오래고..삶은 언제든 변할 수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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