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먼저 말 꺼내줬거든 혹시 하고 싶으면 자기는 상관 없으니까 괜히 눈치 보고 말 못하지 말고 편하게 말하라고
나는 이번이 첫 연애라 하고 싶은 마음도 물론 있었는데 내가 글 쪽에서 일해서 뭔가 글로 적다보면 너무 오글거려서 흑역사 될까봐 좀 그렇기도 하고 끈기가 없어서 금방 때려칠 것도 같고 근데 해 보고 싶기도 하고 동시에 애인한테 하자고 말하긴 부끄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