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되게 단순한 사람이라 싸워도 걍 몇시간 지나면 흐지부지 되는 사람이었어서 제대로 된 사과를 살면서 처음 받아봐
술마시고 보낸거 같고 아빠가 큰잘못해서 옛날처럼 살갑게 지내고 있지도 않고 뭐라 답장해야할지도 모르겠음 아 짜증나ㅏㅏㅏㅏㅏ
너무 밉고 싫은 사람인데 아 그래도 아빠는 아빠고 근데 또 한짓 생각하면 죽이고 싶고 눈물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