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꼬순내 사람들이 좋아하던데 난 모르겠어...

사람들이 다 너무 좋다고 일부러 자기 강아지 냄새 맡고 그러자나

근데 난 그냥 개 냄새? 말고는 못 느끼겠더라고 ㅜㅜ 이건 별로야...

친척집에서 키우는데 (소형견이고 잘 씻김 관리잘됨!) 잘 때도 침구에 개 냄새 나는게 좀 신경쓰여서 뒤척이다가 잤음

오해는 ㄴㄴ 난 개 엄청 좋아함 그 강쥐 보러 친척집 간거임

근데 냄새는 적응이 안되는데 다들 사랑으로 좋아하는거야?

아니면 꼬순내는 좀 다른 냄새야?

[익인3]

킁킁 꼬순내 좋아

[익인4]

진짜 공감.... 난 개한테서 그 개냄새? 밖에 안 나는데 다들 꼬순내 꼬순내 거리니까 나만 다르게 느끼는 거고 그 개냄새가 꼬순내인걸까 싶어ㅠ

[글쓴이]

그치 나도 딱 그래!! 내가 느끼는 이 냄새가 꼬순내인가 아닌가 늘 긴가민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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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가 주인이 아니라서 그른가바... 내가 강쥐 좋아해서 몇년동안 가끔씩 놀러가서 같이 자고 그랬거든? 강쥐가 애교많아서 잘 때 내 겨드랑이 파고들어서 같이 자는것도 많이 했구 ㅠㅠ 그래도 못느꼈다 꼬순내 흑흑

[익인6]

먼가 평소에 나는 게 아니라 그 꼬순내 풀풀인 순간이 있어 내기준ㅋㅋㅋㅋㅋ약간 강아지 푹~~자고 일어나서 막 따끈따끈할 때 나는 냄새...?

[익인7]

나도 개냄새만 맡아봐서 꼬순내란 게 뭔지 모르겠어

[익인8]

본인 강아지가 아니라서 더 그런듯

[익인9]

같이 살다보면 비린내는 안나고 꼬순내만 남어

[글쓴이]

며칠동안은 묵어봤는데 아예 같이 살아야 비린내가 사라지나벼...

[익인10]

꼬순내… 너무 킁카킁카하고싶음 ㅜㅜㅜㅜㅜㅜㅜㅜ 그 뭐라고해야하지 특유의 마음의 안식처가 되는 향이랄까…

[익인11]

강아지들 발꼬순내 넘모조와..킁가킁가 그 비린냄새가 아니라 꼬순내가 있음

[익인12]

그 비린내 개냄새 뭔지 아는데 꼬순내는 좀 달라 비린냄새 아니구 꼬소한 발냄새 있음 ㅜㅜㅜ 너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