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강아지 두마리 키우거든 두마리 모두 실외배변 해서 동생이 하고 싶은거 다 포기하고 아침 점심 저녁 데리고 산책도 하고 매일 3시간씩 산책함 난 몸이아파서 많이는 못하고 동생한테 시키는 정도? 엄마 아빠도 동생한테 부탁하라고 했음 어제 나한테 금요일에 친구랑 약속 있다고 하는거야
친구랑 약속 잡아도 되냐고… 내가 못하게 한것도 아닌데
눈치보고 내가 그럼 산책은 내가 해야겠네? 라고 말 했거든
동생이 대답을 안하는거야 내가 왜 말 안해? 라고 했는데
아 알겠다 약속 취소 한다고 신경질내고 그냥 고맙다는 말이 어렵다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