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연끊었는지는 설명하기 길지만 잘못으로 따지면 나 20: 동생 80정도임
여튼 왜 열불이 나냐면 올해 성인되었는데
1. 본인 수강신청 시간에 엄마한테 깨워달라함 (이거 말고도 뭐 해야해서 일찍일어나야하면 깨워달라함)
2. 배달음식 시켜먹고 남은 음식 같은거 그냥 용기 그대로 싱크대에 넣음 (원래는 음쓰통에 남은 음식 버리고 용기 씻어서 재활용통에 넣어야함)
3. 본인 물건 식탁에 늘여놓음 (택배, 지갑, 틴트 등) 밥먹을 때 상차리는데 그거 지가 안치우고 남이 다 치워야함 항상
4. 집안일 분담이 나는 아침마다 청소기 돌리고 환기시키기 동생은 고양이 화장실(1개) 치우기인데 그거 하나 안해서 부모님이 4-5번 말해야 짜증내면서 함
5. 본인 앞가림 하나 못해서 등록금 납부, (돈 지원 말고 납부 말하는거) 기타 환급 신청서 다 아직도 부모님이 대신 해줌
6. 요즘 방학이라 집에 오래있는데 집에서 한다는 건 방문 잠그고 암막커튼 치고 새벽까지 게임하기 밖에 없음. 밥먹으라할 때도 수저 밥 다 차려놓고 불러도 짜증내고 쳐 안나옴
내가 진짜 이놈이랑 혈육인게 수치스럽고 얘가 숨쉬는 것도 싫은데 어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