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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1l

내가 이상한건지 한번 봐주라

지하철 의자 가장 끝에 내가 앉아있었는데 서있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많았어

어떤 아주머니가 내 옆쪽에 기대서있는데 완전히 기대서있어서 팔꿈치가 머리를 칠꺼같은거야

문쪽에 서있어서 금방 내리겠지했는데 안내리길래 자세 고쳐앉으면서 살짝 알려줬는데 전화통화하면서 똑같이 푹 기대서는거

그래서 어깨를 툭툭 두번치고 팔이 머리를 칠꺼같아요 라고 했더니 안쳤는데 왜 사람을 치면서 말을 하냐(내 어깨를 똑같이 치면서) 사람 많을때 앉아있는거에 감사해야지 뭐라뭐라하길래 시선을 거뒀거든

그런데도 계속 뭐라뭐라 하길래 대꾸 안했는데 싸가지가 없다는둥 어른이 얘기하면 들어야지 등 이러더라고

몸이 힘든 아주머니 같지도 않았고 그냥 보통 아주머니였어

그 아주머니가 기대서 있는 바람에 내가 기우뚱하게 앉아서 오히려 내 옆에 앉은 사람한테 민폐주면서 가는게 맞나?

보통 머리칠꺼같으니 조심해달라고 말하지 않아?



 
익인1
걍이상한사람만난거 ㅠ
22일 전
글쓴이
ㅠㅠ기분 좋게 퇴근했다가 괜히 맘상했다ㅠ
22일 전
익인2
못 앉아서 성질이 났나 봄 ...
22일 전
글쓴이
그렇게 생각하고 넘기려고! 봐줘서 고마웡
22일 전
익인2
웅 쓰니 잘못 하나도 없음 원래 봉 팔에걸고 있거나 기대 있는거 다 다른사람한테 피해주는거다...ㅠ 저녁 맛있는거 먹고 맘 풀어 ㅠㅠ
22일 전
글쓴이
위로 고마워ㅠ 둥이 오늘 좋은 하루로 마무리하길 바래!!
2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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