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한테 이러는거 오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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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친구들이랑 캐비나 오션월드 이런데 간다는데

난 거기가서 다른 여자들 몸 보고 오는거 싫거든

뭐 애기들,가족들 많고 래쉬가드 입고 그러긴하지만

살 많이 보이는거 입는 사람들도 있으니까…

안갔으면 좋겠다고 말하는거 솔직히 좀 그래..?

[익인1]

개에바

[글쓴이]

내가 너무 쪼잔한가봐
진짜 안내키는데 미치겠다

[익인2]

에바임 물놀이는 해야지...

[익인3]

오우.. 이건 좀 정ㄸ일듯..

[글쓴이]

그정도구나…

[익인4]

응.. 벌써부터질릴듯..

[익인5]

나도 남친9월에 간다는거 걍 안가면 좋겠는데 말 못할거같긴해... 근데 나도 진짜 너무싫어 우리가 이상한건가

[글쓴이]

익도 나랑 똑같은 이유로 싫은거야?
ㅠㅠㅠㅠㅠㅠ

[익인5]

ㅋㅋㅋㅋㅋㅋㅋㅋ 웅.. 그리고 남친은 안보려한다해도 같이가는 친구들이 장난식으로 몸매좋다~하는 그런 대화가 오갈거같은것도 싫고 무의식중에 보게되는것도 싫고.........

[글쓴이]

아니 진짜 그런 얘기 무조건 할거같은데 그리고 여자인 나도 쳐다보게 되는데 애인은 어떻겠냐고…. 나 진짜 갔다온다하면 표정관리 안될거같아..

[익인5]

나도 이런거 진짜 질투심한데 캐비도 못가게하면 집착같을까봐 아직 말은 못했다ㅠㅠㅠㅠ 그냥 쳐다보는거뿐만 아니라 친구들이랑 그런 대화나오는것도 너무 싫은거같아 익은 말할거야??

[글쓴이]

5에게
어차피 보내줘도 안보내줘도 그런 얘기 하는 사람은 어디서든 한다 생각하는데 일단 난 말은 해볼거같아 저 친구들중에 여친 있는 사람도 있는데 나만 그러는거같아서 좀 기분이 그렇네ㅜㅜㅠ

[익인6]

나도 싫어하긴 하는데... 언제까지 막을 수는 없으니까 그냥 보내줌 ㅠ 믿어야지 뭐

[글쓴이]

다들 싫지만 말은 안하는거구나ㅜㅠㅠ

[익인7]

남자끼리면 보내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