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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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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걍 언급하지말어…지가 알아서 해야지 모

[글쓴이]

근데 계속 말해ㅠㅠ....진짜 나까지 우울해짐..

[익인1]

진짜 디멘터네ㅠㅠㅠ 그냥 강하게 말할 수 밖에 없는듯 나는 계속 조언을 해주고 있는데 너가 자꾸 싫다고만하면 나도 해줄 말이 없다 파업 때문에 자리가 없는 상황인데 어떻게 할 수 없지 않냐 이런 식으로 말해봐ㅠ

[글쓴이]

내말은 굳이 대병에 간절하게 메달리면서 스트레스 받을 필요가 없단거지 평생직장으로 삼을것도 아닌데

너 현실이아니고 걍 지금 한국이 다 대기업 대병 가기 힘든게 현실이잔어 당장 걍 중견 소가기도 힘들다고 하는게 취준생들 말이고 뉴스만 틀어도 그냥 쉬어요 청년 nn만명..이런게 수두룩인데

대병에 목매다느라 졸업하고 취업못하고 계속 준비하는거보다 그냥 바로 종병 들어가는게 더 배아플수있음 돈 더 빨리 모으는건데?

이렇게 아까 말했었거든..? 그래도 계속 대병가고싶다고 하..미치겟음...애는 다 좋은데 4학년이라서 되게..고민이많은가봐 하

[익인1]

아니 뭐 어쩌라는거임ㅋㅋㅋㅋㅋ이걸 너한테 말해서 해결되는게 있나…? 진짜 왜 저러지…대병만 들어가면 뭐 다 되는줄 아나 대병이 안맞을 수도 있는거고…난 대병 그만두고 싶어서 죽겠는데ㅠ차라리 지도교수님한테 상담 받으라고 해봐

[글쓴이]

1에게
내말이...ㅠㅠㅠ심지어 나는 걍 ㄹㅇ 문과 사무직이란말야 ..간호알못인데 얘때문에 뉴스도 엄청 찾아보고....내가 진짜 도움줄수있을 말들 다 생각해서 알려준건데도

이렇게 답하더라..

종병갈거면 내가 왜 성적 집착하면서 울면서 공부햇나 보상심리 이런거

자소서도 밀려잇고 토익도 학기중애 병행해야되는대 걍 그거 생각하면 콱 죽고싶어

[익인1]

글쓴이에게
엥 미친거아냐? 난 너도 간호인줄…..간호도 아닌 애한테 무슨 말을 하는거임ㅋㅋㅋㅋ양심 진짜 없네…너 너무 착하다 뉴스까지 봐서 조언을 해주네ㅠㅠ 자꾸 그런 식으로 하면 나도 너무 지친다 나도 할 일 개많고 취준 힘든데 너가 자꾸 해답이 없는 말을 반복하면 못 들어준다 이렇게 해봐…원래 파업 전에는 전문대는 일반대든 대병 들어가기 쉬었는데 파업 때문에 대병 티오가 거의 아예 안남ㅠㅠㅠㅠ

[글쓴이]

1에게
그니까ㅠㅠ...아니 공고가 안올라오는데 어떻게 가냐고.....나도 심지어 취준생이야.....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음 난 내 취준 힘든거 얘기도 안하는데 맨날 대병이 어쩌구저쩌구 미치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공기업 준비한단말야 그래서 그냥 종병가서 일하다가 건보 써봐라 이러니까 그건 또 싫대...무조건 대병이라고 미치겟다
동기도 없고 선배도 없잔아..그 실습같은게 필수잖아?? 그거 갔을때...맨날 힘들다고 울고 그랬음... 간호사 안하고싶다고...ㅋㅋㅋㅋㅋㅋ그러면서 맨날 아산병원가고싶단 얘기해...ㅠㅠㅠㅠㅠㅠ

[익인1]

글쓴이에게
아…진짜 염병이다…실습 힘들어서 울면 일 절대 못함ㅋㅋㅋㅋㅋㅋ난 실습 웃으면서 다녔는데도 지금 일 힘들어서 죽고 싶은데; 무슨 아산은 아산이야….심지어 스펙도 부족해서 티오 있어도 광탈임…교수님이 종병 가라고 하면 그게 맞는거임 아까운 애들은 알아서 대병 도전해보라고 말해주심….진짜 노답이다ㅠ

[글쓴이]

1에게
하....진짜 익인아...익인이같은 선배가 내 친구한테 있었어야하는데 진짜 미치겠다 제발 현실을 직시했으면 좋겠는데
얘 사이 안좋은 동기들이랑 있었던 일을 교수님한테 말하고 울고 그랬어서 멘탈 약한걸 아니까 교수님도 대병 포기하라고 말을 섣불리 못하시는거같음.... 또 울고 정병올까봐......그니까 실습 가서도 힘들다하면서 아산병원에서 대체 어케버티냐고.......................

[익인1]

글쓴이에게
진짜…이 댓이라도 캡처해서 보여주면 안되나?ㅋㅋㅋㅋ내가 넘 세게 말해서 좀 그렇긴 한데◠‿◠ㅠㅠㅠ 쓰니가 넘 고생이야…나중에라도 정신 차려서 쓰니한테 사과하고 잘 해주길…

[글쓴이]

1에게
하 약간 나 아는 간호사 친척언ㄴ니가 이런식으로 말해줬다~하면서 재구성해서 알려줘야겠어ㅠㅠㅠㅠ진짜 너무 고마워 진심이야....

[익인1]

글쓴이에게
좋다좋다…화이팅해 쓰니…잘 해결되길◠‿◠

[글쓴이]

1에게
지도교수님이랑 상담도 자주하나봄.........지도교수님도 종병가라했었던거같은데 얘 친구들? 같은과 애들이랑 사이안좋았ㄴ었나봄 그래서 더 좋은데 가고싶대.........허

[글쓴이]

1에게
그리고 솔직히 진짜 자기 하기 나름인데 대병은 자교출신 많이 뽑는거같더라..? 아닐수도 있지만
얘는 전문대란말야...토익도 700후반이고 ..현실적으로 진짜 종병이 맞는거같단말야...4학년정도되면 알지 않나? 뭐가 자기한테 더 효율적일지..?

[익인1]

글쓴이에게
약간 아는 선배같은거 없나…현실직시를 제대로 해야할거 같음ㅠ 임상에 있는 선배가 말하면 좀 들을라나ㅠㅠ 아니 안되는걸 자꾸 붙잡고만 있으면 뭐 어쩌라는거…ㄹㅇ 노답이네

[익인2]

종병도 나름인데... 대병보다 많이 쥬는데도 았음ㅋㅋㅋㅋ걍 냅둬,,

[글쓴이]

그니까....아니 진짜 답답해...내가 어떻게 뭘 하냐..고용노동부 장관이 될수도업ㅎ고

[익인3]

뭔 배가 차이나ㅋㅋㅋ 그럼 그냥 휴학 때리고 나중에 취업하라해

[글쓴이]

미치겠음 답답해 말이 안통해..근데 아끼는 친구라서 이거로 손절할수도없고 애는 우울해하고 미치겠어 진짜로 근데 또 빨리 돈벌고싶대

[익인3]

하이고야 노답이네... 그럼 지금 얼마 안되는 대병 경쟁률 뚫고 드가는거밖에 답이 없네 그냥 대충 듣고 씹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