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 간호학과 자퇴하고 카페 매니저하고싶다는데

줘팰수도없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족들이 차라리 반수해라 하면서 말려서 휴학함

자꾸 조리과 들어가서 요리배우고싶다길래

진짜 줘팰수도없고 우짬ㅋㅋㅋㅋㅋ

우리집에 돈이 많아 그리고 동생이 재능이있어

그럼 조리과 보내고 그냥 가게하나 차려줬지

우리집 할머니랑 사는 집인데 할머니도 물려줄 재산없고....

그냥 칼취업 되는곳 가서 자기 인생 살아야

할머니도 두 다리 뻗고 쉴거 아님

돈도 없는데 왜 철없이 저러는지 이해가 안감

과가 적성에 안 맞으면 다른과 넣어주겠다는데

그냥 카페 매니저나 하고싶대

우리 가족들이 그럴거면 그냥 휴학하고 카페 알바하면서 지내라 학교는 다른곳 가라 그래도 곧 죽어도 자퇴해야겠대 진짜 저걸 콱 그냥

[익인1]

전과는 안돼?

[글쓴이]

학점 말아먹어서 1학년 1학기 중도 휴학함 지금 저꼬라지보면 F 면하는것도 간신임...
출섣 안해서 다 F 맞게 생겼다고 울고불고해서 중도휴학한거임

[익인2]

진짜 본인 뜻이 있어서 그런거면 괜찮은데 걍 편하게 살고 싶어서 저러는 거면..음..

[익인3]

부모님이 안 계신거야??

[글쓴이]

ㅇㅇ...

[익인3]

아이고 그러면 너무..그렇다

[익인4]

몇학년이야? 많이 힘든가
무조건졸업은하라그래 면허는따놔야지...

[익인4]

1학년1학기.. 에휴ㅠㅠ

[글쓴이]

내가 수도없이 그 소리했어
카페 하고싶으면 졸업하고 면허따고 1년이든 10년이든 해아
하다가 병원 가면 된다 카페 알바는 수명이 짧아서 오래 일 못한다 아무리 말해도 안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