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비켜달라는 아줌마 무시함ㅋㅋ

누가봐도 힘들어 보이는 노인이면 걍 내 의지로 비켰을텐데

걍 60대 아줌마로 보이던데 굳이 비켜줘야함?노약자석 아니고 걍 일반좌석ㅇㅇ나도 가방 매고 있었고 똑같이 요금 내고 타는데 명령 하듯이 당연하다는 듯이 비켜라 하면 누가 비키냐 뭐라뭐라 하는 거 들렷는데 걍 안 들리는 척 하고 있옸음 근데 주위 아줌마들이 다 나 쳐다보더라

[익인1]

60대면 할머니 아냐??

[글쓴이]

사실 나이는 모르지 근데 요즘 60초반은 할머니로 안 보임

[익인3]

명령하면 기분나빠서 비켜주려다가도 다시 앉고싶을듯 ㅋㅋㅋ

[익인4]

그렇게 말하면 비켜주려다가도 싫지

[익인5]

가끔 버스에 자리 맡겨놓은 사람 마냥 저렇게 말하는 사람 있더라 그래서 무조건 기사님 뒷자리에 앉음.... 여기는 비키라는 말 거의 안 하더라고..

[글쓴이]

근데 탑승구랑 가까워서 조금만 나이 많은 사람 타면 눈치 보여서 못 앉겠어ㅋㅋㅋㅋㅋㅋㅋ

[익인5]

자리 너무 없을 때는 나도 비켜주긴 하는데 어르신들이 별로 선호하진 않는 거 같음.. 턱이 있거나 계단이 높게 있어서 불편해 하시더라고.. 근데 자리 많아도 좀 눈 마주치면 좀 눈치보이기는 하더라 ㅋㅋㅋ ㅠㅠ

[익인9]

나도 그래서 탑승구자리 안 앉음..

[익인6]

난 교통사고 나서 다리 깁스하고 있는데도 비키라고 함 ㅋㅋㅋㅋ 일반석인데도..
내 경험상 5060대 아줌마들이 제일 많이 그래ㅆ어

[익인7]

아 ㄹㅇ 배려지 의무가아닌데 의무인것처럼 맡겨놓고 행동하는사람 괘씸함

[익인8]

나도 오늘 버스에서 그런 할머니 봤어 할머니가 아줌마한테 비키라고 하는데 아줌마가 진심 기분나쁜티 내심
비키라고 명령하는건 진짜 아닌 것 같아.

[익인10]

명령조로 말하면 진짜 비켜주기 싫음.. 몸이 안좋은데 비켜줄 수 있냐고 정중하게 물어봐주면 비켜줄텐데 꼭 맡겨놓은 거 처럼 빽빽대더라

[글쓴이]

진짜ㅋㅋㅋㅋㅋㅋ나이를 뭘로 처 먹은 건지 모르겠음 그런 사람들은 젊었을 때도 진상이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