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언니가 SNS 계정에 날 흉보고 내 얼굴만 가려놓고 내 뒷담화를 자기 친구들이랑 하고 다닌걸 알게 됐어
내 남자친구 직업까지 논하면서 수준으로 비교질까지 함
내가 예전에 전 남자친구한테 성폭행을 당해서 정신과 약을 3년째 먹고 있어
근데 그것도 그 남자랑 헤어지는게 싫어서 무고로 신고한거 아니냐는 말도 적었더라
그거 그대로 캡처해서 오빠랑 부모님한테 보냈어
부모님은 오빠한테 니가 이혼 안하면 넌 더 이상 내 아들이 아니라고 했고 오빠는 조카 때문에 망설이는 중이야
그런데 새언니 아빠(사돈어른)가 나한테 전화를 했어
겨우 이런 일로 잘사는 오빠 가정 깨니까 좋냐 막말로 니가 몸 굴리고 다녀서 그렇게 된건 사실 아니냐 니가 뭔데 내 딸 가정을 망치냐라고 말을 하더라..
이걸 공론화한 내가 잘못이 큰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