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이 둘이상은 낳고싶은데

남친 경제적인거 고려할수밖에 없지..?

남친은 안정적인 편인 직장에서

27세 /연봉 5500정도 벌어 월 실수령400조금 안되는 정도(380-400)

근데 집안에서 따로 지원은 못해주셔

나는 집에서 최소5000-1억 지원받을수 있고..

이거 고민하게되는 내가 속물은 아니잖아 솔직히ㅠ

내자식도 내가 어릴때 커온 좋은 환경에서 키우고싶고..

그래서 조금 고민이 돼 내가아직 23이라 모르는거같긴 한데 현실적인 요즘 결혼 가능한 기준 알려줄래?

[익인1]

결혼은 걍 쓰니가 본문에 적은 걸로도 충분히 가능함

[글쓴이]

애기 둘이상은 갖고싶고 난 솔직히 전업하고싶어ㅠ

[익인1]

그럼 불가능함 300 후반대로 4명이 먹고 살아야 하는데(물론 쓰니 남친이 평생 300 후반은 아니겠지만) 질 좋은 교육 환경까지 바라는 건 욕심임 쓰니도 맞벌이를 하면 모를까

[글쓴이]

그럼 둘이 합쳐서 집을 구한상태로 시작해도 부족한가..? 남친연봉 월500까진 올라갈거같아
남친이랑 사귀려면 내가 돈을 얼마나 모아서 가야할까 내가 전업하려면

[익인1]

집을 구한 상태여도 상당한 금액을 대출 받아서 마련한 걸 텐데 대출비 갚고 4인 보험비, 식비, 교육비까지 하면 만만치 않지 아이 둘을 양육할 수는 있는 돈인데, 쓰니가 바라는 양육 환경이 일반적인 것보다 더 좋은 환경이라는 전제하에 500은 빡세

[글쓴이]

1에게
음 나는 지방 신도시나 그런쪽..이라고 해야하나 서울은 아니고 지방이어도 애들 키우기 좋은곳에서 살고싶고 애들 하고싶은거 다 시켜주고 싶어서..아버지가 사업하셔서 달에 2000은 버셨거든 그래서 내가 생각하는 기준을 이루기엔 너무 높은가 해서..

[익인1]

글쓴이에게
서울을 제외하고 경기권까지 전부 다 지방인데 쓰니가 말하는 지방 신도시가 어딜 말하는 건지 잘 모르겠다 나는 수원 살아서 다른 지역 집값은 잘 모르겠고 내가 집값을 아는 광교, 동탄 같은 신도시 기준으로는 솔직히 말해서 집 구하는 거 빡세 집값 장난 아니야 애기 둘 하고 싶은 거(예체능까지) 지원해주려면 쓰니도 일해야 됨

[익인2]

맞벌이할거면 남친정도면 충분한데ㅜ외벌이로는 아이둘 빡셈

[글쓴이]

그럼 맞벌이 안한다치면.. 둘이합쳐서 집을 사서 시작해야하나?ㅠ

[익인3]

27에 연봉 저 정도면 ㄱㅊ은 거 같은데… 외벌이면 빡빡하긴 하겠다

[익인3]

근데 외벌인지 맞벌인지 너 스펙은 어떤지 안 적혀 있어서 판단을 못하겠우

[글쓴이]

나 아직 학생인데 졸업하고 공무원 준비하려고 9급아니긴 한데 연봉은 적어..근데 나는 ㅠ솔직히 집에서 전업하고싶거든 애기 키우면서 일을 어떻게 해..

[익인3]

만약 공무원 되면 충분히 하지…육아휴직도 있구..

[글쓴이]

응 그래서 공뭔 생각하는것도 있는데…솔직히 나 집도 괜찮게 사는편이고 나이도어리고..에휴 이런생각하는게 내가 이기적인건가 싶다가도 내가 사랑하는건 진심이고..그와중에 내자식은 진짜 나처럼 하거싶은거 다하고 공부 다시켜주고 그러고싶거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