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안된 신입사원인데 회사다니는거 별로 스트레스 아닌거 드물지..?

오히려 벌써 약간 지루해짐… 일도 쉬엄쉬엄해도되고 폰하고 인간들도 나름 꽤괜찮아

[익인1]

그거 난데..? 3개월 만에 지루해짐

[글쓴이]

무슨 업무야??

[익인1]

경리사무원인데.. 비영리회계업체에서 회계업무

[익인2]

나도 그랬어! 인식도 괜찮고 벌이도 괜찮은데 일도 그렇게 안힘들어서... 모든 사람이 힘들리는 없으니🥹

[글쓴이]

나돜ㅋㅋㅋㅋ 벌이도 나쁘지않아.. 혹시 공기업이나 공공기관이야?

[익인2]

Yes ㅎㅎ
+ 신입 때 빡세야 어쩌구는 사기업 말하는 것 같고 난 우리 부장님도 편해보이심... 나이 있으셔서 못따라가는 업무 내가 가끔 도와드리는 정도인데 나도 안벅차...

[글쓴이]

오 우리도 그래 ㅋㅋㅋㅋㅋ 이래도 되나..? 싶은거 외에는 암 생각 없었다..

[익인3]

신입때 좀 빡세야 나중에 더 편해질텐데. 너무 편하다싶으면 커리어 쌓을 다른것들 찾아봐.

[글쓴이]

왜왜..??? 신입때 덜 빡세면 나중에 더 힘들어?

[익인3]

어느순간부터는 책임자를 달텐데 신입때 편하고 쉽게 가면 연차쌓일수록 물경력만 돼. 오히려 지금 더 빡세게 실무 배우고 기본기 다져놔야해. 혹시나 모를 이직에도 좋고.

[글쓴이]

아 여기가 철밥통이라 이직 생각이 없어.. ㅋㅋㅋㅋㅋㅋㅌ

[익인3]

그니까 그냥 부럽다는 댓글을 바란거지? ㅋㅋㅋㅋㅋ 행복한 직장생활하길~

[익인8]

쓰나 난 공무원이나 공기업은 아니고 공공기관이거든
1년차때는 편하고 좋다~ 이거 였는데
3년차 되니까 이 조직자체가 질려서 다른곳 가고싶다는 생각 들다가.. 또 다른곳 가면 업무 못할거 같아서
자괴감 들긴 하더라ㅜ
철밥통이라도 있어보니까 질려서 이직하는 경우도 있다는거 알아죠 ,,
우리 직원들 하는 말이 1년 차에는 본인들 다~~ 여기서 은퇴할 줄 알았대

[글쓴이]

8에게
글쿠나.. 댓보니까 어느정도 대비는 해놔야될거같네 ㅋㅋㅋ큐ㅠㅠㅠ 질리긴 할거같아

[익인4]

공겹이야??

[글쓴이]

엉 마자!!

[익인4]

헝 공기업 인턴중인데 너무 부럽다.... 멋지다 쓰나ㅜㅜ

[글쓴이]

인턴분들 정규직으로 많이 합격하시더라!!

[익인5]

하... 너무 부럽고 질투 느껴져...^^

[익인6]

내가 그래서 회사 나오고 다른 곳 들어갔는데 개헬^^ 인생이 마조인가봐 나

[글쓴이]

이직한 이유가 편한데 비전 없어서?? 지루해서야??

[익인6]

지방-서울

[익인7]

개부럽당 그거 행운이야

[익인9]

공기업 민원없어?? 부럽다ㅠ

[글쓴이]

있는데 부바부야! 우린 좀 있는 편인데 강도는 낮아

[익인9]

나는 4대보험 인턴했었는데.. 인턴하고 오히려 마음 떳었어ㅠㅠ 민원 너무 힘들거닽아

[익인10]

오오 나도 공기업쪽인데 난 대신 부바부라서..
지금부서는 넘 꿀인데 몇년뒤 힘든부서가면 어캐버틸까 좀 걱정,,신규때굴러야 대리때 편한뎅 ㅠ

[글쓴이]

ㅁㅈㅁㅈ 나랑 똑같네.. 미래의 내가 알아서 하겠지 하는 중이야 ㅋㅋㅋㅋㅋ

[익인11]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