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무 과한 배려하는걸까? 자존감 낮아보여?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나는 학생이고 애인는 직장인이야

서로 일정이 안 맞아서 앞으로 3일 동안 못 만나 못만난지 한 일주잉 된듯 ㅠ 그래서 전화 데이트를 자기 전에 하는데 오빠랑 전화하다 보면 새벽 4시 가까이 돼서야 겨우 끊게 돼 ㅠㅠ 어저께부터 미안해가지고 전화하자 해도 내가 아니야 ㅠㅠ 얼른 자 나 좋자고 전화하면 자기가 힘들자나.. 라고 하니까 너무 과하게 배려하는거 같대 너네가 봐도 과하게 배려하는거같아?

[익인1]

ㄴㄴ

[익인2]

적당히 하고 끊으면 되쟈나

[글쓴이]

적당히가 안돼 ㅠ 중간에 끊으면 아쉬워서 그냥 아예 안하려는고..

[익인3]

그냥 니가 마음을 다시 고먹어야 할 듯

[익인3]

아쉬워서 못 끊을 것 같다니 ㅠ 그거야말로 배려 안 해 주는 거자네...... 그렇다고 전화 아예 안 하면 남친 나름대로 서운할 거고

[익인4]

남친이 그렇게 말할 정도면 눈치 안봐도 될 것 같은데..! 근데 쓰니 이해 되는게 나는 다른 경우지만 남친이 운전할 때 힘들어하는 것같으면 괜히 여기 가자고했나? 하면서 미안하고 눈치보이더라구 나도 운전면허 딸까…? 이러면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