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진짜 걍 처음엔 악의없이 궁금해서 물어본거였어 친구한테 미국에 살면 총때문에 안무섭냐, 난 총때문에 못살것 같다 이랬거든
그니까 친구가 “응 난 총같은거 한번도 걱정해본적 없는데?” “너 한국 살면서 맨날 몰카 걱정하고 남자한테 살인당하는거 걱정하고 살아? 아니잖아 나도 똑같어” 이러는거야
근데 뭔가 묘하게 말을 띠껍게..? 그니까 좀 얄밉게 말하길래 순간 속으로 (어휴 왜저래 총 맞아봐야 정신 차리지ㅋㅋ) 이런 생각이 들었어
근데 속으로만 생각한거고 겉으로는 걍 아무말도 안함..나 나쁜거 맞지? 나도 순간 친구 상대로 저런 극단적인 생각 한 내자신에게 소름 돋는데….정신과 상담 받아봐야되나
남들은 안이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