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정도 친구로 지내다가 6개월정도 사귀었었는데 그때 거의 반동거수준으러 맨날 같이 먹고자고 웃고 떠들고 햌ㅅ던거 너무 잘맞고 재밌어서 아직도 좋은 추억으로 가지고있거든 결혼은 이런 사람이랑 하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도 많이 했던거같아 근데 갑자기 그사람이 가족 관련해서 안좋은 일도 겹치고 이직준비한다고 다른 지역으로 가게돼서 헤어지게됐어 헤어진지는 한 1년반정도 됐어!
이번주 주말에 오랜만에 회사동기들끼리 모이기로 해서 초대받았는데 물어보니까 그 사람도 초대했다고 하긴 하거든... 그 사람 올까???? 이직은 성공했다고 들었는데 자리 와서 오랜만에 얼굴 함 보고싶다 너무 멀리 생각하는 것 같긴 한데 만약 애인 없다고 하면 다시 연락도 하고싶다..ㅎ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