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무직 38살 아저씨랑 결혼한다는 친구 걍 냅둬..??

내년에 할 거래 내년이면 우리도 서른이긴 해 뭔 전문직 준비한다고 뒷바라지도 하는 중 본인도 찔리는지 본가에는 비밀로 하더라 원래도 나만 알았는데 이제 다른 친구들도 알게 됨 다들 헤어지라고 난리인데 당연히 말 안 듣지 근데 나는 뭐 딱히 남자가 속인 것도 아니고? 다 알면서도 만나는 거면 본인도 감당 가능하니 그런 거 아닌가 싶은데

[익인1]

다시.

[글쓴이]

뭔말이야?

[익인1]

아방한 척까지 완벽

[글쓴이]

뭔 말도 못하니

[익인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48]

진짜 뭐가 다시라는거임?ㅋㅋㅋㅋ 인티 글이 다 주작인줄아는듯

[익인2]

뭐 부모님선에서 정리되겠지 냅둬

[익인3]

22

[글쓴이]

집에서 알면 난리나긴 하겠네 근데 내가 남자여도 안 놔주려고 할 거 같긴 해

[익인4]

나라면 손절할 각오로 말리긴 해...

[익인5]

꼭 잘 살아야됨? 그냥저냥 살수도있지 냅두셈

[익인6]

그냥 상대방이 취준생이고 8살 차이 나는 거 아님? 뭐 말리기까지 할 정돈 아닌 거 같은데

[익인7]

남자 잘생겼어??

[글쓴이]

평범하셔

[익인8]

가족도 아니고 냅둬

[익인9]

스물도 아니고 서른이면 뭐..알아서하겠지

[익인10]

이 글 저번에도 봄

[익인26]

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

[익인11]

개오바긴한데 남이니까 뭐ㅜㅜㅜ
말려서 들을것같지도않음

[익인12]

넘 인생 알아서 하겄지 아무리 친해도 저런건 참견하는거 아님

[익인13]

가족도 아니고
20대 초반도 아니고
30살이면 지 앞가름 다 하고도 남는다
냅둬 그냥

[익인14]

그냥 냅둬 친구가 뭐라고 그런것까지 간섭이야 나이가 적은것도 아니고

[익인15]

원래 사랑 앞에선 장사없고 부모말도 친구말도 안들음
걍 냅둬야 해 말려봤자 쓰니만 힘들고 스트레스 받음

[글쓴이]

사랑에 막 미쳐본 적 없어서 신기하긴하다 근데 뭐 자기 인생 자기가 사는거니까

[익인16]

그것보다 신기하다
다들 어떻게 만나는거징

[익인17]

어차피 안들어

[익인19]

냅둬 지금 말리면 세기의사랑인줄안다

[익인20]

끝까지 결혼한다면 손절해

살면서 오는 답답한이야기들 들어줄 필요 없음 지팔자 지가 꼰거야

친구로써 마지막으로 손절할 생각으로 뜯어 말려보고 안되면 걍 손절해

[익인45]

근데 손절은 왜 해?

[익인20]

저친구 행복하게 살거같아???? 조금만 지나고 현실 파악되면 걍 감정쓰레기통됨 지팔자 지가 꼰건데 나중엔 그때 좀 말려주지 뭐 이런 부터 한탄까지 주구장창함 그거 엄청기빨리고 처음에 받아주다가 나중에 거절하면 또 나쁜년되는건 시간문제임

[익인45]

그럼 그때 손절하면 되지

[익인20]

왜 그걸 다 들어줘야하는데??? 내감정은 내시간은??? 뭔잘못이 있길래? 똥을 찍어먹어봐야 알아?

[익인45]

20에게
그럼 들어주지말라고
너한테는 그런 얘기 하지 말라고 하든가 손절을 하든가
내 말은 왜 미리 단정짓냐는 거임
세상에 별에별 사정 많고 저것보다 훨씬 더 이상한 조건으로 잘사는 사람들도 많아

[익인21]

친구한테 웬수짐?

[익인21]

내 친구면 무조건 말림 그리고 고졸 38살이 전문직을 어떻게 준비함? 버스 전문기사 이런거가

[익인23]

이유가먼데

[익인24]

엥 이게 막 말리고 손절까지 나올 일임?? ㅋㅋㅋ 서른이고 본인이 알아서 하겠지 답답한 것도 각자 기준이지 이게 지팔지꼰까진가? 누구보다 친구가 제일 잘 살 수도 있는 거임 서른 먹고 알아서 잘 하겠지...

진짜 웬만한 거 아니고서야 별 문제 없는 거 하지 말라는 것도 통제임

[익인27]

22

[익인33]

33

[익인25]

스물도 아니고 서른이면 본인이 알아서 할 일

[익인28]

뭐가 문제야..?

[익인29]

친구로써 뜯어말리는 맘 백번 이해감..

[익인30]

ㅇㅇ 냅둬~~

[익인31]

요즘 이런글 ㄹㅇ 꾸준글이다 연령대가 높아져서 다들 결혼하는 애들이 많은건가 남의 결혼 인생 걱정할 시간에 본인 인생 생각하는게 훨씬 효율적임 왜? 어차피 말 해봤자 안 들으니까

[익인32]

도시락들고 말려야하는데 안말려지면 난 손절함

[익인34]

말려도 안들으면 냅둬.....

[익인35]

뭐 8살차이..난또 15살 넘게 차이나는줄

[익인36]

내 친구 26인데 36이랑 결혼하는데도 냅뒀음

[익인36]

솔직히 첨에 만난다햇을때부터 듣는 친구들끼리 다 눈빛 교환했는데 아무도 안말림 왜냐면 안말려질거알기때문

[익인37]

지팔지꼰이란말이 왜 옛부터 있었는지 알수있다

[익인38]

그거 괜히 입댔다가 나중에 원망 들을라 그냥 두는게 맞다고 본다

[익인39]

서른인데 38이 아저씨인가?

[익인40]

친구분이 능력이 되셔?? 만약 그런거면 굳이 나서서 걱정안해도 될듯

[익인42]

엥 서른이면,, 노 상관 ㅋㅋㅋㅋㅋ 난 또 무슨 이십대 초반인줄

[익인43]

걍 알아서 살게 둬 친구 인생 지가 선택한거 왜 쓰니가 나서려고 함?

[익인44]

30한테 38이 뭔아저씨 ㅋㅋ

[익인46]

우와 고졸 무직 38살 아저씨에다가 얼굴이 평범 ㄷㄷ 키는 어떻게 되는지 좀!

[글쓴이]

내가 글을 잘못 썼나? 9살 차이야 나도 솔직히 굳이? 싶긴 했지만 이걸로 뭐라한 적은 없었음 근데 이제 애들도 알게 되면서 이래저래 뭐라고들 하니까 역시 저런 반응이 보통인가 궁금했을뿐

[익인45]

사랑하나보네

[익인47]

이 결혼 무조건 반대요 ㅠ 다 준비가 되어 있어도 많이들 싸우거든 ㅠ 결혼이라는 단어자체가 힘들어 ㅠ

[익인49]

난 무조건 말린다 무직은 아니잖아 ㅠㅠ 게다가 뒷바라지 실화야?

[익인48]

자기가 행복하려고 하는 건데 사정 알지도 모르면서 반대하는 거는 아닌듯. 그리고 다 끼리끼리 만나는 거지~결혼은 소신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