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바같은곳에서 알바 같이 하자는데 해본사람?

돈 많이 준다는데

해본익 ?..

[익인1]

놉 하지마

[글쓴이]

안좋은걸까?..

[익인1]

응

[익인2]

절대 가지말고 그 친구 멀리해라...

[글쓴이]

그정도로 안좋은거야?

[익인2]

네 인생 말아먹는 지름길이라고 보면 됨 한번 빠지면 못헤어난대 그냥 알바해서 돈 벌어 요샌 최저도 꽤 높아서 열심히 일하면 생활비는 벌어 만약 생활에 지장 없는데 그냥 돈 많이 벌 수 있다는 말에 혹한거면 다시 생각해봐 인생 짧다지만 또 긴 게 인생이야 평범한 길로만 걸어 그래야 남들처럼 평범하게 안정적으로 살 확률이 늘어나는 거야

[익인2]

아침 점심 저녁 삼시세끼 꼬박꼬박 먹을 수 있고 학교다니거나 생활하는데 지장없으면 그 다음 스텝으로 갈 준비를 해야 해 저런 길 드는 순간 다음 스텝이 아니라 저 먼 뒤로 가는 거야 시작단계보다 더 낮은 저 뒤로 보통은 갈 일도 없는 곳이야 게다가 나중에 만날 사람한테 평생의 비밀이 생기는 거야 정직하게 일하는 삶을 살아야 인생에 자존감이 올라가 그리고 그런 권유하는 친구는 친구가 아냐 안좋은 길인지 분간도 못하는 어수룩한 친구를 나쁜 길로 끌어들이려는 거지 그 친구가 소중하면 말려보고 안 들어먹으면 손절하고 새 친구 사귀자 계속 그런 애 친구로 두면 남들이 끼리끼리로 봐 결혼할 나이 되면 후회할 거야 미리 손절해 네가 누군진 모르지만 부디 평범하고 건강하게 잘 살길 바라는 마음에 길게 뚱댓 남기고 가

[글쓴이]

어머 멋지다 너..

[익인3]

시급 10000~15000 하는 평범한 칵테일바같은거면 하고 시급30000 이런곳이면 ㄴㄴ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