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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71l

돈 없는데도 애 낳으면 어차피 지들끼리 알아서 자라게 돼 있다, 돈 많이 안써도 된다 라는 식의 마인드로 쉽게 생각하는거 넘 싫다. 애한테 대단한거 해줄 수 있어서가 아니라 노후대비용으로 낳은거 ㅇㅇ (+걍 주변사람 다 낳으니까, 번식욕구)

다행히 요즘은 저런 마인드 없어지는 추세 같은데 30년 전까지만 해도 많았던듯.

맨날 돈돈 거리고, 학원 하나 못보내주고(공부는 잘하는데도), 취업하자마자 용돈달라고 아주 벼르고 있던 사람처럼 요구하고.

자식은 내가 평생 얘한테 일방적으로 다 해줘야겠다는 마인드로 공들여서 잘 키워야겠다는 책임감으로 낳는게 맞다고 봄.

그래서 옛날과 다르게 저런 마인드가 생겨서 출산율이 줄은 것도 한 몫하는거 같은데 난 나쁘다고 생각 안함.



 
익인1
ㄹㅇ 특히 가난한 집일수록 더 저런 마인드 가지고 있을 가능성 큼
21일 전
글쓴이
겁나 가난한데 세명이상 줄줄이 낳는 집은 성욕이 많은 경우도 있겠지만, 성욕없는데 노후대비 용으로 의도적으로 낳은 경우도 많음 ㅠ 무책임해
21일 전
익인2
나도 솔직히 요즘 애 안낳는다고 이기적이라는데 별 숙고도 없이 피임 제대로 안해서 낳고 그냥 낳고 내 노후대비 생각하면서 낳고 이게 더 이기적인 거 아닌가 싶어 ㅋㅋㅋㅋㅋ 전자는 그래도 내가 책임질 수 없다는 인식이라도 있지...
21일 전
글쓴이
요즘은 애완견 하나 분양하는데도 돈, 환경 등등 다 고려해서 심사숙고해서 데려오는데 하물며 자식은 낳는 순간 도로 빠꾸도 안되고 평생 이어져 있는 관계인건데 너무 쉽게 생각함. 낳아놓으면 어차피 알아서 잘큰다? 제 밥 알아서 잘 찾아먹게된다? 이런 마인드로 옛날에 줄줄이 낳았던 거 생각하면 역시 인간도 동물이긴 하구나 하는 생각 들어.

요즘 젊은 부부들이 사정에 맞게 외동 하나 잘 키운다 하면 50대 이상들이 또, 아무리 그래도 둘은 있어야지 어쩌고 하면서 훈수두는것도 짜증나 ㅋㅋ 본인들은 둘 낳아서 둘 다 가난하게 키워놓고.

21일 전
익인3
휴 ㅇㅈㅇㅈ
2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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