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감정적 교류가 전혀 안돼... 엄마가 회피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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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진지한 이야기나 솔직한 감정 대화하려 하면 오글거리고 폼 잡는다고 비웃음

아까도 나 지하철에서 모르는 남자가 계속 옆에 붙어서 쳐다보면서 쫓아와서 무서웠다는 말 하는데

니가 조심했어야지 잘 피해서 다녔어야지 이러길래 엄마 맞냐고 진짜 서운하다고 했는데 나더러 피곤하게 굴지 말래 진짜 속상해서 우니까 막 웃으면서 연기한대;

그 자리에서 못 참고 엄마도 진짜 부모 될 자격 없는 사람이라 했다가 개싸움나고 지금 집안 초상집 분위기 됨

[익인1]

약간 커뮤말투같다

[익인2]

나같으면 독립함

[익인2]

어떤 정서적 안정감도 안들것같아 오히려 스트레스만 받을듯

[글쓴이]

지금 정확히 내가 그런 상태임 ㅋ... 근데 엄마는 자취도 반대해 그냥 최대한 말 안섞고있는데 나랑 계속 잘지내고 싶대

[익인3]

진짜 싫다...

[익인3]

난 절대 같이 못삼 독립할듯 ㄹㅇ

[글쓴이]

왜그렇게 감정에 솔직한걸 못견디고 비아냥거리고 비웃는지 모르겠어 그러면서 내가 엄마 피하면 그걸로 개서운해함

[익인3]

내로남불이네ㅋㅋㅋㅋ 울 엄마도 그런 스타일이라 공감간다 난 걍 독립하려고... 사람이 잘 안 변하더라구... 걍 내가 나가는 게 맘 편할듯

[익인4]

독립하고 최대한 안보는게 좋을듯 너가 엄마랑 같이 지내면 너가 정서적으로 병들고 회피형될걸 차라리 어차피 감정상해야하면 자취하고 교류안하는게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