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헬스장이라 열두시에 가니까 사람도 별로 없고 좋더라구.
왠지 오늘따라 힘이 갑자기 나서 막 런닝머신도 30분이나 탔구 집에 오는 길에 메로나 하나 사 먹으면서 집 걸어오는데 너무 뿌듯했어
집 걸어오는데 여름같지 않게 밤바람도 선선하고 매미소리 대신 귀뚜라미 소리만 들리니까 신기해... 덕분에 기분 전환도 돼서 좋았어 오늘 밤만큼 이렇게만 걱정 없이 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