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속이 쓰려야하는데 현재 시점 오태준 생각하면 별 생각이 안드는게
지금 상황이 오태준이 자발적으로 신영우 위험한 일에 안 끌어들이려고 완전히 끊어낸 상태잖아 애들 시켜서 영우 신변 안전만 챙기는 정도고
영우가 사람 써서 찾으려고 해도 못찾을 정도로 신영우 평생 안 볼 생각으로 보내준 상황이라고 생각하니까 진심 마음이 편해지는데
내 주식 안될까봐 속쓰리고 안절부절하고 그런게 아니라 좋긴한데..... 맘은 편해서 좋은데,,,, 아직 전개될 내용이 한참인데 내 주식이 수 행복하라고 놔준거에 맘이 편한게 다행인건지 아닌건지 모르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준이가 영우한테 계속 집착하고 안 놔주려고 하는 상황에서 영우가 조셉이랑 행복해하면 진심 속쓰렸을거같은데
오히려 반대로 태준이는 영우가 편하고 안전한 삶을 살길 바라서 그냥 놔준 상태라 지금 영우가 편한 모습이 태준이가 바란 모습 그 자체인게 맘이 이상해 (부정적의미X)
이게 무슨 감정인지 모르겠엌ㅋㅋㅋㅋㅋㅋㅋ 차라리 오태준이 신영우 넌 내꺼야!!! 하고 계속 집착했으면 ‘어우 주식 망했네..’ 하고 울었을거같음
근데 그게 아니라서 다공일수물에서 이런 공은 또 첨보는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ㅋ신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