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고딩때 나 모르는 애들한테 왕따 가해자라고 말하고 다니는 애 한명 있는데

고1때 같은반이었는데 내가 자기 왕따시킨다는 소문 내고 다니는거 나중에 알게됐거든ㅋㅋㅋㅋㅋㅋ 나는 반 애들 고루 친하게 지내는편이었는데 나 모르는애가 같은 반이였던 애한테 그런일 있었냐고 물어봐서 알게됨 딱히 싸운것도 아니고 성격이 진짜 이상한애라 더이상 가까이 하지 않은건데 그러고 다녔더라 왕따 아니라고 말할수 있는게 그냥 걔랑 이후에 말섞은적도 어울린적도 없고 반친구들도 걔가 왕따라고? 걔가 왕따시킨거라고? 하고 놀랄정도로 뭐가 없었음 혼자 다닌것도 아니고 다른 친구들이랑 잘만 놀았고 대학 들어간 후에 알게된 사실이었는데 나랑 페이스북도 친구상태였어ㅋㅋㅋㅋ 진짜 피해의식 있는애들은 자기 생각하고 싶은대로 기억조작해서 욕하고 다니나보다 싶더라

[익인1]

와 나랑 똑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중딩 때 싸웠는데 걔가 고등학생 쯤 되는 오빠 있었단 말이야 오빠가 나한테 전화해서 왜 자기 동생한테 그러냐고 쌍욕 하고 그걸 우리 엄마가 들었고 결국 걔 엄마가 나한테 미안하다고 사과하시고 오빠도 사과 하고 그렇게 끝났는데 성인되고 나서 지 고등학교 동창들 대학 친구들한테 내가 지 왕따 시켰다 왕따 가해자다 이러고 다니더라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다닐 때 내 인스타 팔로우 하고ㅋㅋㅋㅋㅋ

[글쓴이]

피해는 내가 당했는데 왜 지가 피해자 코스프레 하냐고...

[익인1]

내말이 ... 그런 애들 특인가봐.... 어쩐지 동창들이 나한테 너 걔 알아? 친했어? 이런 거 물어보드라.... 나중에 너가 자기 왕따 시켰다고 그러고 다니더라를 듣게 될줄 몰랐지만...

[글쓴이]

나도 진작 알았으면 따지기라도 했을텐데.. 진짜 한참 뒤에 알아서 어이가 없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