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만난지는 8개월 정도 됐어
잘맞고 좋아 근데 문제는 우리가 한달에 많아야 두번정도 만나거든? 한번 만나면 이삼일 같이있고 암튼 그런데 같이 있으면 마냥 좋은데 같이있다가 애인이 가버리면(내가 자취해서 애인이 우리집으로 옴) 너무 외롭기도하구
평소에 연락하다가 서운한 일이 생기거나 이러면 이게 얼굴을 자주 못보니까 해결이 바로 안되잖아 대화로 해결하는것도 한계가 있으니까..
아무튼 그래서 서운하거나 속상한 일이 생겨도 말을 안하거든 걍 ..
그러니까 너무 뭔가 혼자 쌓여가는게 많아지는 느낌이야
일단 자주 못만나는게 젤 힘든거같은데 ..ㅠ
내가 애인지역으로 갈 생각은 없고 애인은 생각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는데 뭔가 말 꺼내기가 조심스러워 에휴ㅠ
그냥 헤어지는게 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