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음식을 섞어서 못먹어 엉엉

하.. 내가 어제 열심히 만든 닭볶음탕 먹고 남은거 상한다고 미역국 국물 넣어서 끓었어.. 그래놓곤 어제 물조차 안넣었다고 우기더니ㅠㅠ 엉엉 열신히 만들었는데

이젠 못먹어ㅠㅠㅠㅠㅠㅠ

[익인1]

맛있을 것 같은데...

[글쓴이]

어제 또 넣고 오늘 또 넣음...

[익인1]

아하.. 닭국 정도로 생각하고 먹어보까...

[글쓴이]

자기가 먹다 남은 닭다리도 넣었음

[익인1]

뭐 끓이면 소독된다고 생각해서,.,,, ㅎㅎㅎ
내가 비위도 좋고 섞어먹는것도 좋아해서 도움은 안 될거야ㅠㅠㅠ

[익인1]

아 쓰니가 만든거 말도 없이 그런거면 속상하겠다ㅠㅠㅠㅠㅠㅠㅠ

[익인2]

어르신들 많이 그러더라ㅠㅠㅠ 내가 다 속상ㅠㅠㅠ

[글쓴이]

엉엉 어제 많이 먹어둘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