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티 진짜 아무한테도 안 내는 사람 있음?

나 진짜 아무한테도 티 안 내고 혼자 끙끙 앓다가 터짐… 나만 그럼? 최근에는 병원을 한 달 내내감

누구한테 내 얘기 힘들다고 말하는걸 못함.. 세상에 안 힘든 사람 없으니까

[익인1]

아마 티 나는 사람 1등은 나일텐데

[익인2]

나 완전 그래
그냥 말한다는 생각을 못함
힘들다가 터져도 굳이 남한테 말 안해 부담스러울까봐

[글쓴이]

나도… 그냥 혼자 울거나 자거나 도피해버림

[글쓴이]

예전엔 터지면 부모님한테라도 말했는데 지금은 더 못 말함 아픈것도 참고… 미치겠음 걍

[익인2]

맞아 그냥... 근데 우리같은 사람은 보통 이런 글 올릴때 ㄹㅇ 힘든거더라
나도 지금 좀 많이 힘든듯

[익인2]

너도 파이팅 해라 다 지나갈거고... 지나갔고
나도 그래야지

[글쓴이]

다 참으니까 성격만 더 안 좋게 변해가는듯.. 꽃밭으로 살때가 더 나았던거 같음 나이를 먹을수록 더 책임만 늘게돼

[익인2]

ㅋㅋㅋㅋㅋ 진짜 꽃밭이 좋긴해
그냥 적당히 상대방 기분 알면되지 너무 생각하면 진짜...
그냥 음~ 그럴수있지 하고 넘겨야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