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국사람들 맨날 죽는다는 표현 쓰는게 넘 웃김ㅋㅋㅋㅋ

우리나라 말은 죽는다는 관용적 표현을 많이 쓰는 거 같아ㅋㅋㅋㅋ 영 중 일 말할 줄 아는데 이렇게 죽는다는 표현 많이 쓰는건 우리밖에 없음ㅋㅋㅋㅋㅋㅋ

죽을래? 부터 질문 자체가 여름에 호쿠오카 가면 죽어? 이렇게 물어봐도 ㅇㅇ죽어 라고 댓 달리는 거 넘 웃기고 좋음ㅋㅋㅋㅋㅋㅋ

배고파 죽겠네,웃겨 죽겠네, 쪄죽겠네, 힘들어 죽겠네 등등

난 울나라말의 이런 과장이 담긴 해학적 분위기가 좋아

[익인1]

나 친구가 터키사람이고 할아버지가 한국 참전용사이신데 유일하게 아는 한국어가 "아이고 죽겠다"임 ㅋㅋㅋ

[글쓴이]

ㅋㅋㅋ얼마나 많이 들었으면

[익인1]

그리고 일본에서는 "죽는다"라는 말이 최고욕인것도 신기함... 우리나라는 걍 습관처럼 죽고싶네 이러는데. 걔네는 시네? 이러면 다들 눈알 굴리면서 숨죽이는게..ㅋㅋㅋㅋㅋㅋㅋ

[익인2]

죽음은 다양한 뜻을 내포하고 있구낭!

[익인3]

미국도 쓰던데
나 미국인데 im dying 이거 걍 유행어임. 이건 보통 웃겨 죽는다라는 뜻으로 쓰이는데 더워 죽는다라는 표현도 omg it’s so hot outside i’m dying 이런식으로 많이 써

[글쓴이]

안쓴다는 말은 안했어! 걍 우리나라에서 쓰는 빈도가 많다는 말이여 나도 북미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