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다음 주 벌초 가실 때
큰 아빠가 우리 차로 같이 이동하자고 함.
(큰 엄마 그 날 출근이셔서 차 써야해서.)
엄마가 그 얘기 듣고 짜증내면서
벌초 갈 때마다 우리차 타고 가냐고 땀 흘린 채로 차 타는데
라고 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 아빠가 원래 본인 가족들 걍 개사랑해서 큰 집에 대해 불평하면 정색이 디폴트임. 근데 엄마도 안 참고 그냥 들이 붓는 스타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엄마 말 듣고는 바로 출근하느라 차 못 쓴다는데 애도 아니고 그런 걸로 투정을 부리냐 이럼서 소노...
내가 엄마 편 들면서 불만 있을 수도 있지.
아빠가 세차라도 함 하면 몰라; 맨날 엄마가 세차하니까 귀찮고 짜증낼 수 있는거 아님? 큰 아빠한테 뭐라 했다고 별 것도 아닌 걸로 화 내시냐고 하니까
아빠 나한테 대놐ㅋㅋㅋㅋㅋㅋㅋ 애는 빠져라~ 어디서 어른들 가족 흉을 보냐 이런 반응
심각한 분위기는 아니고 걍 개 갑분싸 됐는데
누구 잘못 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