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상대방이 그정도로 사랑하진 않는 거임
안 사랑한다가 아니라 그정도의 사랑이 아니라는 거
말로는 표현하지만 행동으로는 표현하지 않는 거
(보고싶다고 말만 함, 사랑한다고 말만 함)
애인이 주변 사람들에게 나의 존재를 드러내지 않는 거
연락이나 만남의 횟수가 적은 거 등등
대부분의 사람은 욕구가 생기면 행동하게 돼있음
배가 고프면 밥을 먹고 싶고 졸리면 자고 싶고 그런 식으로
내 애인은 아닐 거다 특별한 이유가 있을 거다 하고 싶겠지만
진짜 특수한 경우가 아닌 이상은.. 인간은 다 거기서 거기임
(한두번 그런 걸로 쉽게 판단하는 불안형들은 없길 바람!)
이걸 깨닫고나서는 더 이상의 감정 낭비나
상대방에 대한 이해라고 포장한 나의 자기합리화라는
시간 낭비를 많이 줄이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