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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난 돈 없어도 결혼할 수 있다 주의고 애인은 아니야

난 애인이 인생의 동반자로 너무 좋은 사람이라 생각해서

돈이 우리 결혼에 걸림돌이 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거든

근데 애인은 자긴 돈이 있어야 결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대

나는 일단 함께 하면서 돈은 모으면 되지 않냐 이러니까

자긴 그렇게 생각 안 한대 일반 발판은 마련되어 있어야 하지 않겠냐면서..

그래서 엄마한테 나는 이런 생각이고 애인은 이런 생각이라고 하니까

엄마가 애인은 밑천이 마련된 상태가 아닌가보네 이러면서

집에서 지원도 그리 넉넉하게 해줄 수도 없는 거 같고

지원은커녕 집에 빚이 있을 수도 있는 거고 본인 스스로도 모아놓은 돈이 없거나 그러니까 그렇게 얘기 하는 거 같다고 하는 거야

근데 애인 집에 빚 있는 거 맞고 애인 모아놓은 돈 없는 것도 맞아..

근데 난 모아놓은 돈이 좀 있어 집안 사정도 빚도 없고 부모님 노후 준비도 잘 되어 있으시고

얘기 들으니까 좀 씁쓸하면서도 난 애초에 결혼을 해서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는 게 내 인생 최종 목표라

미래를 위해 돈도 낭비 안 하고 열심히 모았는데

여기서부터 벽이 생기니까 좀 씁쓸하고 속상하고 그러네..



 
익인1
그럼 쓰니집에 있는 돈 애인집으로 퍼다 나르면 되자나 머가 문제임?
2개월 전
글쓴이
집에 있는 돈을 왜 퍼다날라..? 우리 부모님 뼈 갈아가면서 모은 돈인데
내가 모은 돈도 아니고

2개월 전
익인1
근데 애인 집에 빚 있는 거 맞고 애인 모아놓은 돈 없는 것도 맞아..

근데 난 모아놓은 돈이 좀 있어 집안 사정도 빚도 없고 부모님 노후 준비도 잘 되어 있으시고
너도 잘알고 있네

2개월 전
익인2
그런부분 타협 안되면 빠르게 헤어지고 다른사람 만나...
2개월 전
익인3
22
2개월 전
글쓴이
근데 내가 결혼하고 싶은 나이가 20대 후반이라 남들 입장에서도 결혼을 일찍 하는 거라서 일단은 지켜보려고 돈은 어떻게 모을 거고 씀씀이는 어떤지..
애인이 돈 모은다고 생각한지도 직장 생활 시작한지도 얼마 안 됐어

2개월 전
익인4
부모님 입장에선 아쉬울 수밖에 없지
2개월 전
익인4
자식이 더 나은 집안, 하다못해 비슷하게 준비된 집안이랑 결혼했으면 하는 게 당연함
결혼은 현실이기도 하고..
이런 문제로 헤어진 경우도 많이 봄
잘 생각해봐야 할 듯

2개월 전
익인5
솔직히 의지만 있으면 그냥 혼인신고만 하고 살아도 상관 없음
어디 들어갈 지 모르는 막연한 돈은 없기 때문에 타협하고 살아도 돼
부모의 인정이 엄청 중요하다든가 신혼집 퀄리티를 양보 못한다든가 결혼식을 꼭 그럴듯하게 해야한다든가 타협 못하는 게 생길수록 딱 그 정도만큼의 돈이 드는 것 뿐임...
인생 기니까 함께 있을 때 즐겁고 맘 편한 상대를 만나

2개월 전
익인6
상대방이 미안해서 더 그렇게 생각하는 걸수도 있어 자기는 빚 있고 모아놓은 돈도 얼마 없는데 쓰니는 준비되어있으니깐ㅠ
2개월 전
익인6
쓴이가 그런 상대도 안을 수 있으면 상대한테 확신을 주면 되는거고 아님 헤어져야지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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