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회사에서 폭언듣고 재취업하기가 너무 무서워

내가 잘못한게 아니라 상사가 완전 싸이코로 유명했거든..ㅎ

그냥 지 집에서 와이프랑 싸우고 부하직원들한테 화풀이했어

살면서 타인한테 쌍욕 처음 먹어보고 너무 충격받아서

다음 회사 상사도 그럴까봐 재취업하기가 너무 무서워

어떡하지 너무 한심하다...

[익인1]

와 내가 지금 딱 그 상탠데 ㅋㅋㅋㅋ 자기 기분 나쁘면 맨날 회사에서 후배직원들한테 트집잡아서 화풀이함

[글쓴이]

업무적으로 실수해서 혼난것도 아니고
그냥 지 기분 안좋으면 말도 안되는 얘기 하면서 승질부리고.......
초년생이라 너무너무 충격받음....ㅠㅠ 하...

[익인1]

ㄹㅇ 똑같다… 진짜 너무 어이없지않아? 그걸 왜 회사 직원들한테 푸는지 ㅋㅋㅋ 회사후배들이 얼마나 만만하면 저러는지 모르겠음 지 자식들한테는 어찌나 다정하던지 진짜 개토나오더라

[글쓴이]

진짜 ㄹㅇ..
상사중에 40대 여성분 계셨는데 이분이 나한테 똘아이 끝판왕 만났으니까 다른데 가서는 사회생활 수월할거라그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평생 살면서 저런거 처음본다고 ㅋㅋㅋㅋ
우리도 모이면 항상 그얘기했어
저놈 자식은 지 애비가 저러고 다니는거 모르겠지? 하면서...

[익인1]

진심 ㅋㅋㅋ 모두가 공감하는데는 이유가 있다 ㅋㅋ 회사에서 아무리 자기가 직급이 있더라도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지 그러면서 지한테는 예의 없는 사람들보고는 개욕함ㅋㅋㅋㅋ 너무 어이없어서 ㅋㅋㅋㅋㅋㅋ 예의 운운하는 사람이 후배들한테 예의는 1도 없음 ㅋㅋㅋㅋㅋ나 진짜 그 사람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 자주 들어 ㅋㅋ

[익인2]

재취업해보구 그또있으면 옮기구 해야지뭐ㅠ 나두 몇번이직하구 좋은회사 만나서 오래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