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싸웠는데 내가 요리하고 있었고 마무리로 카레가루를 뿌리려고 했는데 소스에서 이상한 작은 벌레로 추정되는게 우수수수 떨어지는 거야 그래서 놀라서 엄마 이거 뭐야 왜 병에 이런 게 들어있지? 하고 보여줬더니 아니 그걸 왜 넣었냐고 그냥 먹으라고 개뭐라하는거야 왜 확인도 안하고 쓰냐 그걸 왜 쓰냐... 이러고 근데 나는 멀쩡히 소스 통에 들어있길래 썼지 겉모양은 멀쩡하고 집에 있길래 써도 되는 줄 알았지 했는데도 계속 그걸 왜 쓰냐고 화내고 개뭐라해서 아니 벌레 나온게 내 잘못이야???? 이랫더니 한숨 푹 쉬더니 물건 우다탕탕거리고 음악 개크게 틀고 말도안하고있음 아니 속상하면 먹을 음식에 벌레가 얹어진 내가 더 속상하지 엄마탓한 것도 아닌데... 왜 삔또나간 거야 음식 버린 것도 아니고 그부분만 덜어내고 먹었는데 진짜 화난 포인트를 모르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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