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고딩이고 늦둥이 동생 6살인데
저녁에 학원갔다가 스카 다녀오니까 엄마는 자고 있고 동생 얼굴이 새빨간거야
그래서 너 왜그러냐고 물어봤는데 애가 아무말도 안해 얼굴이랑 몸 만져보니까 애가 불덩이고
내가 그래서 동생한테 왜 엄마한테 말안했냐고 하니까 엄마가 화만낸다는거야ㅋㅋㅋㅋㅋ
결국 내가 집에 잇는 애기 해열제랑 쿨시트 찾아서 좀 해두니까 열떨어지고 지금은 자거든
애들한텐 고열이 위험한거라
엄마 깨워서 뭐라했는데 자는데 왜 난리냐고 뭐라함 ㅋㅋㅋㅋ
우리엄마 일도 안다니고 집안일도 엄마가 ㅂㄹ 안해 아빠랑 나랑 언니가 나눠서 하고
근데도 맨날 잠에 미쳐 살고 자기 자식이 아파하고 있는데 잠자느라 신경도 안쓰는게 너무 열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