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집착 심한 사람 있어? 근데 티 안 내고 혼자만 그러는거

나 진짜 애인이든 친구든 사물이든

뭐 하나 꽂히는게 심하다고 생각만 했거든?

근데 헤어지고 너무 힘들어서 정신과 갔더니

기질적으로 뭐 하나 꽂히는 성격이라고 애인 잊어도 꽂힐 대상이 생기기 때문에 늘 여러가지 좋아하랬는데

지금 친구 하나를 계속 신경쓰고있음….

다시 병원 다녀야겠다!!!

[익인1]

친구 신경쓸수도 있지~ 뭐 연락 안오면 신경쓰이는 그런 정도인가?

[글쓴이]

연락이랑 왜 오늘 다른 사람이랑 놀았지? 이걸로 하루종일 고민함

[익인1]

고생많았네 병원을 계속 다니는것도 좋은데 나는 다른 취미를 가져보는걸 어엄청 추천해 많이 도움이 되었당

[글쓴이]

나 이미 취미가 좀 많은데.. 하면서도 막 연락 기다리고 그래서.. 아예 다른 취미를 가져볼까 그럼?? 뭐가 도움이 됐는지 궁금하당

[익인1]

나는 일단 규칙적으로 할일하는거!! 운동하면 좀 다른데에
신경쓸 힘이 나는 나더라구~ 그리고 네일!! 의외로 관리할곳 많아서 좋고, 씻는 샴푸나 바디워시 쇼핑해서 씻는
재미들이고
일케 자기관리 하는거에 집중중이양

[글쓴이]

1에게
글쿠나 그럼 나도 낼 일찍 일어나서 규칙적으로 살아볼까나?! 일단 운동부터 나갈래
네일은 받으러 가는거야?

[익인1]

글쓴이에게
아니 나 직접해!! 유튜브보고 손톱관리 같은거 검색해서 다이소에서 싸게 이것저것 도구 팔더라구~ 소소하게 손톱갈고 매니큐어 바르고하면 재밌고 집중도 잘되는거 같아 ㅎㅎ

[글쓴이]

1에게
재밌겠다 나도 그런 거 해봐야겠다 기타치고 있어서 네일은 못하지만 다른쪽으로 취미 늘려볼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