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내가 뭔 얘기를 하면 주제가 휙휙 바뀌냐

손가락 벽같은데에 박은 채로 꺾여서 손가락이 안 굽혀진다 이랬더니

아 그거 나도 그랫는데 부터 시작해서 어린이집 얘기부터 쭈욱 다 하니까 내가 다친건 안중에도 없어ㅠ

걱정이 먼저 아니냐...

아파죽겟다

[익인1]

심각한줄 몰랐나..? 그래도 말했는데 저렇게 얘기하면 엄청 속상할거같아 ㅜㅜ

[글쓴이]

약간 삐었는데 본인은 파란멍들고 막 그랬다고
그래서 나는 그거 골절아니냐고 했더니 그냥 약간 삐어서 그랬다고
삐어봐서 안다고 그럴리가 없다고
약간만 삐어도 멍든다 그러니까
하...
눈물나 또ㅠ

[익인1]

넘 맘에 담아두지 말고 기분좋은일 찾아서 이럴땐 빨리 잊자! 몸도 아픈데 마음까지 아프면 속상하잖아ㅠ 병원은 꼭 가보고!

[익인1]

나도 지금 손가락 다쳤는데 1주일동안 안나아서 고생중인데 아직 고정안시켜뒀으면 주말에 주변 다이소나 약국가서 스포츠테이프같은거 사서 손가락에 감아서 일단 고정시켜둬!

[글쓴이]

너무 고마워 진짜 어떻게 된게 가족보다 여기가 더 마음이 편할까
익인이 복받을 거야 너무 고맙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