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교생이고 남치니는 나이 30 선생님인데
쪼꼬미 학생들이 고양이발모양 연필깍지 준거 진심으로 좋아하면서 그 연필 끼우고 늘 쓰더라
보통 받을때만 좋은표정하고 잘 안쓰지 않나해서 신기했음
그리고 어떤 학생 집 만들기해서 모형 식탁에 클레이로 초밥 만들어서 얹어 놓은거 다른 학생이 장난치다 부수니까, 자기가 홈플러스에 있는 제대로된 클레이 초밥 키트 사서 만들어 몰래 얹어두고 그다음날 그 학생 감동시켜줬어 ㅋㅋㅋ
이 나이에 가식 없이 이런 사람 잘 있을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