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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처음으로 해외갔는데 외국가는 공항이며 모든게 처음이라 엉망진창이었음

이번에 두번째로 가려는데 엄빠가 개뭐라함

원망스러워서 솔직히 악에 받쳐가지고 나 여행 말린거 후회하라고 죽고싶거든

나 너무 스레기지



 
   
익인1
엄빠가 왜 뭐라하는데?
19일 전
익인1
왜 쓰니 너만 가냐 하면서 뭐라 하는거임?
19일 전
글쓴이
그냥 같잖은 이유임 저번에 갔는데 왜또가냐고 돈이 남아도냐고
심지어 내가 벌어서 모은돈인데

19일 전
익인2
뭔 여행가지고 죽니마니
19일 전
글쓴이
그래보일수도 있겠다
뭔가 이런저런 일들이 섞여서 악에 받친 것 같음

19일 전
익인3
...? 근데 너가 죽겠다는 것도 너무 같잖은 이유인데... 뭐 그런걸로 그렇게까지...
19일 전
글쓴이
원래 같잖은 이유로도 죽고 그래
죽은사람들 큰 이유가 있어서 죽는건 아님
글고 찐으로 죽겠다는게 아니라 죽고싶다고

19일 전
익인4
공항은 언제가도 매번 헷갈리고 긴장되고 그러던데 너무 그러지 말어ㅜㅜ
19일 전
글쓴이
너무 잘아는 친구 손에 이끌려 다니니까 현타가 컸음 그 순간부터 내가 다 모른다는 생각에 사로잡혀서 실수도 계속하고
19일 전
익인5
나 가족끼리 간 적 잇는데 엄빠가 다 해줘서 아무것도 몰라씀 ^^..... 혼여갈 때 내가 네이버로 열시미 찾아보고 감 라운지에서 밥도 안 넘어가든디
19일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9일 전
익인5
ㅇㅈ 나 이번에 친구랑 제주도 2박 3일만 갔다욌는데 인당 60 들었는데 4인이면 제주도만 가두 240은 들엇을거 아녀... 해외면 짧은 일정에 몇백 태우는거... ㄷㄷ 돈 벌어보명 알자나 얼마나 돈 버는게 힘들구 모으기 어려운지
19일 전
익인8
333 어쩌겠어...집안이 어려운데ㅠ
여행 특히 해외는 아무리 싼 동남아라도 인당 70씩은 잡아야 넉넉해
숙박이랑 항공권만 살거 아니잖아
가서 밥도 먹고 온김에 이것저것 체험하고 물건사다보면 순식간임
나도 우리집 장녀라 부모님이 다 내가 돈내기를 원하시는데 좀...부담스럽더라

한달 월급 다 태우는 욜로 아님 힘들어
애초에 욜로가 여행다니는건
미래에 대한 불안자각이 안되어있거나
무시 or
걱정을 할 필요가 없을 만큼 여유가있다는거임

19일 전
익인8
쓰니도 너무 슬퍼하지마
부모님도 자식 해외여행 보내주고싶거나 본인들도 가고싶지
솔직히 돈있고 여유있음 편하게 누리고 싶지않은 사람이 어딨어
나만 해도 로또당첨되면
제일하고싶은게 여행인걸
현실은 힘들지만ㅜㅜ

19일 전
익인7
그냥 그 친구가 길눈밝거나 미리 잘 찾아놓는 침구인게 클듯
해외에서 대학다녔는데 20번 넘게 왔다갔다 했지만 그 공항 잘 몰라

19일 전
익인8
나두...해외 3번 가봤는데
다 학생때 지원받아서 간거고 갈때 일본, 대만, 필리핀 40정도씩만 내고 다녀옴
내경우에는 선교하러 간거라 지원이 많았어
수화물규정이나 여권심사과정 잘 몰라서 버벅댐ㅋㅋㅋㅜㅜ

19일 전
익인9
얼마나 엉망이었길래... 난 잘아는 친구가 리드해주면 편하고 좋기만 하던데... 걍 너가 원래 피해망상이 많고 자존심만 세고 욱하는 성격인것같음
19일 전
익인10
어린나이면 뭐 친구랑 비교되니까 자격지심 느끼고 그럴순 있는데 해외여행이 뭐 별거냐...아직 철이 없는거같아
19일 전
익인11
지금부터라도 많이 다니면 되지모 워홀도 가보는거 추천
19일 전
익인12
철부지네
19일 전
익인13
너무 철없음 부모님도 당연히 여행 가고 싶으셨겠지 근데 너 키우느라 못 가신 거임ㅜ 니가 번 돈이 니 거라 생각하면 너무 이기적인 거야.. 여유로운 형편이 아니고서야 부모님의 돈과 노력과 사랑으로 자라놓고 "내가 번 돈은 내 거야" 하는 건 좀 아니라 봄
19일 전
익인14
무슨 마음인지 이해는 돼.. 근데 해외여행이 필수는 아니니까 사치처럼 느껴지셨을수도 있을 것 같아 너가 원하고 너 돈이면 가는거지 뭐 기분 풀고 좋게 말씀드려봐 너무 슬퍼하지말구
19일 전
익인15
난 그래서 애초에 가난하거나 집안형편 그런 사람들은
애를 왜 낳는지 모르겠음
난 쓰니 어느정도 이해는 함 내 돈으로 내가 해외여행간다는데

19일 전
익인16
쓰니한테 뭔 일이 있었는진 모르겠지만
글만 봐선 극단적이어보이긴 한다...
여행이 필수도 아니고 선택사항인데 못가볼수도 있는거라 생각... 다들 형편 맞춰 사는거지..

19일 전
익인16
그리고 공항은 몇번 가도 버벅거림
친구가 잘하는거지 그걸로 본인을 깎아먹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 여행 못가본게 열등의식으로 남아서 너무 과민하게 반응하는것같음

19일 전
익인17
나도첨갔을때 친구가 리드해줫는데 편하고좋았음 걍 헤벌레~ 즐겼음! 근데부모님은 너가 여행가는걸 왜말리징 네돈모아서 알아서 간다는디
뭘 해주지도 않고 자꾸 잔소리해서 쌓인건가? 차분하게 응어리잘 풀었으면한당..!

19일 전
익인18
이런거보면 가난이 죄다 ㄹㅇ 마음 이해해
19일 전
익인19
돈이 문제지뭐ㅠㅠ 나도 평생 해외여행 못갈줄 알았는데 돈모아서 가니까 신나더라!! 나중에 돈 많이벌어서 가족여행다녀오자!!☺️
19일 전
익인20
가정환경 별로고 사소한 거에도 욱해서 죽고싶단 생각 글 정도면 우울증도 좀 심한 것 같은데 그럼 저런 생각 안 들고 자라기가 더 어려운 거 아님? 나같아도 돈이나 못해본 경험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서 부모한테 초치는 말까지 들으면 그냥 다 짜증나서 죽어버리고 싶을 텐데 가난 때문에 부모 욕하면 너 때문에 없는 거라느니 철없다느니 이기적이라느니 쉽게들 말하는 거 지들이야말로 그런 가정에서 안 자라보고 무조건 자식 탓만 하는 것 같아서 어이없음 화목하고 행복하게도, 물질적으로 풍족하게도 못해줬는데 부모한테 고분고분 좋은 말까지 나가줘야 함? 자식이 저러는 거 다 부모가 그렇게 행동하고 그렇게 키워서 똑같이 구는 거임 잘 키웠는데도 엇나가서 불효하는 게 아니라ㅋㅋ
19일 전
익인21
원래 처음은 그렇게 경험하고 배워나가는거지~ 많은 사람이 같잖은 이유로 죽는다지만 너가 될 필요는 없어 그러기엔 세상에 예쁜 곳도 맛있는 것도 재밌는 것도 너무 너무 많잖아 그거 다 못 누리고 죽기엔 눈물나게 아깝고 손해보는 건 너뿐일 걸? 엄빠가 뭐라하든 너가 하고싶으면 하는거야 무조건 엄빠 말 들을 필요 없다고 생각해 니 인생이고 니가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이니까.

근데 다른 것도 아니고 해외여행 같은 건 좀 늦게 경험한다고 해서 불이익 받는 건 없더랑 세상엔 쓰니같은 집도 많을 걸? 나도 27살 되어서야 처음 해외여행 갔다오기도 했고..다들 형편에 맞게 사는거지. 윗댓글들은 별로 신경 안 썻으면 좋겠어 난 쓰니 마음 너무 잘 알아서 왜 이런 생각을 했는지 이해할 수 있거든ㅜ 이건 안 겪어보면 모른다..그래도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우리 행복하자~~난 니 편이야

1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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