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공부 하면 할수록

이걸 몇 십 년 째 파면서 술사짓하는 사람들 보면

얼마나 인생이 안 풀리면 계속 잡고있고 업으로 하나 싶긴한데 얼마나 도태되고 사기꾼 기질이 있으면 이걸 돈벌이 수단으로 쓰나 싶네

[익인1]

ㄹㅇ 하나도안맞어

[글쓴이]

맞기는 잘 맞는 사람도 있거든?
근데 감히 돈 받고 남의 인생에 손 댄다는게 그냥,,, 공부하다보면 겸허해짐

[익인2]

약간 무당같은거지뭐. 심리상담가 같은 느낌

[글쓴이]

상담받는 사람 입장은 이해가는데 돈 벌이 수단으로 사용하려는 입장이 대단해보여 겁도 없네싶음

[익인3]

사주나 타로를 업으로 하는 사람들 보면 솔직히 도태됐다고 느낌
진입장벽 없고 그냥 아무렇게나 말해도 패널티 없고 일을 잘하든 못하든 돈은 받고, 그러면서 남 인생에 대해 말해주는 일이다보니 본인 스스로 뭐라도 된듯 생각하는 사람도 많더라

[글쓴이]

응 그러니까
얼마나 벌이가 없고 상대적으로 편하게 돈 벌고싶으면 이걸 돈벌이 수단으로 삼으려하나싶음 진짜 잘 보는 사람은 현생 잘 살며 숨어있다는게 맞는말같아

[익인4]

진짜 오래 공부해서 잘 아는 사람도 있자나

[글쓴이]

맞음 근데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는게 안 좋아보이고 공부 제대로 한 게 맞을까싶어

[익인4]

왜?? 잘 하는걸로 돈 버는건데? 짭무당처럼 안좋게 말해서 굿하라고 하는것도 아니자나 시비 터는거 아니고 걍 궁금해서...!

[글쓴이]

공부해보면 알 듯
돈을 댓가로 남의 인생에 끼어드는게 공부 제대로 한 게 맞나?싶고 굉장히 오만하고 겁 없어보여

[익인4]

제3자가 당사자한테 본인 인생에 대해서 알려주는 거 자체가 별로라는 거야? 그럼 돈 안 받고 하는 건 괜찮다고 생각해??

[익인17]

너 어디살아 내가 알려줄까?

[익인4]

??내 사주?

[익인17]

아 익5한테 달아야하는데 잘못달았져..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사람 생각 다 다르니까 잘 보는 분과 연이 닿길!

[글쓴이]

오래 공부 했다고 깊이있고 적중률 높은 거 아니고, 유명하다고 깊이있고 적중률 높은 건 아니야 만약 사주 볼 마음 있다면 참고해서 술사 찾아보길

[익인17]

너 어디 사는데 내가 알려주까

[익인6]

사주공부해보니까 어때?? 운명이란 게 정해져있다고 생각해?

[글쓴이]

응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직접 찾아보세용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내가 답을 해줘야하는 게 당연한거야??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만약 누가 나에게 질문을 하거든 내 생각이나 배움에 대해 무조건 다 답해주는 게 당연하다는거야?
몰라서 못 알려주는 게 아니라 알아도 안 알려줄수있는 경우는 없어?

[익인13]

별자리도 세세하게 볼 수 있어 점성술

[익인8]

그렇다기엔 예전부터 중국에서 일본 우리나라까지 온 거라 아예 안맞는건 아니라고 생각
물론 의지하면 안되지

[글쓴이]

안 맞다고는 안 함
잘 맞추면 굉장히 정밀하게 풀이 가능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익인9]

아주 굳..

[익인13]

혹시 그분 어떤분인지 알 수 있엉?

[익인16]

저도 궁금해요ㅜㅠ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익인16]

?? 못봤ㅇ ㅓㅓㅜㅜㅜ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익인16]

삭제한 댓글에게
고오마워🥹

[익인18]

16에게
혹시 나도 알려줄 수 있을까….?

[익인10]

나는 풀이해주는 과정에서 내 고민 해결책이나 조언 얻는 느낌으로 들어 ㅋㅋㅋㅋ 그냥 심리상담으로 이용..

[익인12]

ㄴㄷㄴㄷㅋㅋㅋㅋ

트렌드가 사주=자기 운명을 알 수 있음(x)
아~ 내가 이래서 힘들구나 안심시켜주는 도구(o)
이렇게 바뀌는 느낌

[익인10]

올해까진 잘 안될수있는데 내년부턴 대운 들어와~ 대신 올해도 노력해야 내년에 결실이 오는거야! 이러는데 당연한말이긴해도 그냥 위로받는 느낌ㅋㅋㅋㅋㅋ 부모님뻘이 다독여주는거 같아서 좋아

[익인12]

하 나도 딱 그 기분이야ㅠㅠㅠ 완전 공감해

사주= 불 느낌?
쓰니 말대로 사주는 사람을 상처입힐수도 있지만 반대로 타인의 마음에 따뜻한 불씨를 지펴줄 수도 있는 이중적인 존재같음

[익인11]

사주가 진짜였으면 하는 바램도 있음
뭔가 재밌달까

[익인14]

나는 사주 아주 요긴하게 잘 써먹은게 내가 대학교 졸업반때 전공 포기하고 가고싶었던 진로 엄마가 반대했거든. 근데 은근슬쩍 사주델꼬가서 같이 봤는데 내가 타고난 직업에 내가 가고싶던 쪽이 나온거야. 그리고 이쪽으로 가면 일도 잘 풀릴거고 내가 가진 기질이랑 아주 잘맞는다고 말 잘해주셔서 엄마 설득 성공함ㅋㅋㅋ 그리고 실제로 그쪽으로 왔고 좋은 분들 만나서 나름대로 자리 잘 잡아가고 있음. 이거 하나로도 나한테는 사주가 꽤나 유용한 수단이었다ㅎㅎ 내가 살고싶은 삶 살게 해준걸로도 참 고마운 존재임.

[익인15]

사주가 좋으면 믿으면 되는거고 안좋으면 안믿으면 되는거지 뭐. 사주가 좋으면 힘들때 삶의 원동력이 될 수도 있잖아~

[익인19]

요즘 풀리는게 없어서 내 인생 왜 이럴까 하고 사주 최대한 찾아봤는데 지금까지 사주대로 되고 있더라 부모덕 없고 초년운 안좋다 했어
근데 요즘 취업운 계속 좋은거 같은데
난 왜 안되지...

[익인20]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기는 하지ㅋㅋㅋ개인적으로 사주는 활용하는 거라고 생각해ㅋㅋ나도 개인적으로 무당같은 술사들은 별로야... 내 사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는 술사들이 있으면 좋을텐데 싶기는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