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공사하시러 오는 분들 밥값도 우리가 줘야해?

점심 값이랑 음료수 값 점심도 드려야하나 할머니가

수고하신다고 진짜 소고기에 진수성찬 차려주시는데 저게 맞나…

음료수도 직접 드린다고 과일에 갈아서 드리고 스무디 민들어드리고 하는데

[익인1]

짜장면 정도는 시켜드리는 걸로 알고 있긴 한데 더운 날 고생하시니까 더 대접해드리는 거 아닐까?

[익인2]

밥값이나 커피사드리는 경우는 많은데 직접 해주시는경우는 드물긴함 해주고싶으셨나봐

[익인3]

음 할머님처럼 하시는 분은 거의 없긴하지…

[익인4]

ㄴㄴ

[익인5]

난 솔직히 이해 안 가...
내 돈 주고 공사 맡기는데 잘해달라고 대접해야하는 문화

[익인6]

장에. 커피 정돈 괜찮디

[익인6]

짜

[익인7]

할머니 시절에는 그렇게 서로 대접하고
이웃끼리 오가는 정도 지금보다 많았어서
지금도 그렇게 챙기시는듯
살아오신 세월이 있으시니까
요즘에는 옛날처럼 하지는 않으니
우리가 생각하기에 과해보이는 거 아닐까 싶음
+ 잘해주면 그만큼 신경써주시겠지 하는 마음도 있으실듯
너무 과한 것 같으면 할머님하고 얘기 잘 나눠봐봐

[익인8]

옛날엔 인부들한테 식사대접하는 문화 있었거든 그게 비교적 근래에 짜장면값 드리는게 된거고... 할머님은 그시절을 아시니까 식사안챙겨주시는게 오히려 박복하다 느끼실수있긴함 걍 하고싶은대로해드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