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갑갑하고 진짜 운동이고 공부고 뭐고 암것도 하기 싫고 퇴근 후에 집 더러운거 싫고 당장 입을 옷 없으니까 빨래 청소만 겨우 하고 요새 저런데 쏟을 기운이 없음. 기분좋을 땐 잠깐 좋았다가 금방 기분 다운되고 남들이랑 있을 땐 그냥저냥 웃고 한데 혼자 있으면 한번씩 울고 이게 회사생활 조옷 같고 여유가 너무 없어서 때려치고 싶은데 이런 거도 못이겨내는 내가 너무 싫어.